<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 유기성 목사>
2/6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나?
1800년대에 수많은 고아를 돌보았던 조지 뮬러가 어느 날 일기에 '아내에게 짜증을 내서 주님을 크게 욕되게 했다. 그래서 나는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내게 이런 아내를 주신 그분을 찬양했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자신 안에 일어나는 불편한 마음이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아내에게 상처가 되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고아들을 돌보는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그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내용을 일기에 기록하였습니다.
'이전 어느 때보다도 분명하게 깨닫는다. 내가 날마다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힘써야 할 일은 내 영혼을 주 안에서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내가 관심을 둬야 할 첫 번째는 주님을 얼마나 섬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내 속사람이 행복한 상태에 이르느냐는 것이다. ... 그래서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데 전념하는 것이다.'
저 또한 주님을 바라보면서 얻은 복이 많습니다. 마음에 임하신 주님을 알게 되고,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고, 말씀을 통해 주님의 역사를 분별하게 되면서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동행사역을 통해 해야할 일들이 훨씬 많아졌지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행복을 경험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계심이 믿어지면,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기 때문에 기쁨의 근원이신 분의 말씀을 들을 때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되면 주님의 말씀이 즐거워집니다. 그것이 행복하게 사는 열쇠입니다.
질문)
1. 요즘 행복하신가요? 스트레스를 잘 해결하고 계신가요?
2. 주님을 얼마나 섬기느냐가 아니라 내 속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 라는 글귀가 마음에 다가옵니다. 속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라고 조지 뮬러는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동행일기)
1. 회개기도: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지은 잘못이 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2. 말씀기도: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을 가지고 기도를 드립니다.
3. 성찰기도: 오늘 하루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4. 감사기도: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있다면 감사를 드립니다.
5. 은혜찾기: 오늘 깨달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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