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월 31일 목요일 입니다.
*숨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임을 기억합시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누가복음서 13장 31절에서 35절 입니다.
눅13:33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나는 내 길을 가야 하겠다.
31 바로 그 때에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여기에서 떠나가십시오. 헤롯 왕이 당신을 죽이고자 합니다." 3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그 여우에게 전하기를 '보아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칠 것이요,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끝낸다' 하여라. 33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나는 내 길을 가야 하겠다. 예언자가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사람들을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품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를 모아 품으려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 35 보아라, 너희의 집은 버림을 받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말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다' 할 그 때가 오기까지, 너희는 나를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음악)
불이 나면 암탉은 제 새끼들을 날개에 품고 먼저 타죽는다고 합니다. (침묵)
당신은 이런 사랑으로 대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까? (음악)
당신이 예수님을 배신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음악)
- 여전히 세상의 물질을 사랑하는 일,
- 주님보다 소유하고 싶은 것을 더 사랑하는 일
내가 배신하거나 실망을 시킬 때, 예수님은 나를 어떻게 대하실 것 같다고 평소에 생각해 왔는지 잠시 묵상해보십시오. (10초 침묵) 사랑하던 사람들의 배신과 그로 인한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오히려 그들을 위해 그 길을 가시겠다고 말씀하시는 사랑의 무게를 가늠해보십시오. (말씀낭독) (음악)
그날 그런 결심을 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오늘 여기서도 신뢰할 수 있을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음악)
(묵상1) 번번히 배신하는 이스라엘 백성들(하나님의 자녀들)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합니다. 번번히 배반하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합니다. 그 사랑 안에서, 그 은혜 안에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묵상2) 오염된 어항 속에서 죽어가는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항은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 어항 주인은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한 물고기를 오염된 어항에 넣었습니다. 그 물고기는 오염된 물들을 마셔 깨끗하게 만드는 신비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 물고기는 모든 오염된 물들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어항은 깨끗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물고기는 그만 온 몸에 독이 차올라 죽고 말았습니다.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갑자기 세상의 모든 악과 독과 죄로 오염된 세상을 회복하고 치유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십자가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무시무시한 세상의 모든 죄의 짐을 예수님께서 혼자 몽땅 지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죄와 악이 소멸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 때문에 맑은 어항에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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