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월 24일 목요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누가복음서 12장 49절에서 53절 입니다.
오늘의 기도: 눅12:51 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지 않다. 도리어,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사랑의 예수님, 주님의 칼로 우리가 단호하게 잘라내야 할 것이 있다면 잘라내게 하옵소서!)
49 "나는 세상에다가 불을 지르러 왔다.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바랄 것이 무엇이 더 있겠느냐? 50 그러나 나는 받아야 할 세례가 있다.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괴로움을 당할는지 모른다. 51 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지 않다. 도리어,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 이제부터 한 집안에서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서, 셋이 둘에게 맞서고, 둘이 셋에게 맞설 것이다. 53 아버지가 아들에게 맞서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맞서고, 어머니가 딸에게 맞서고, 딸이 어머니에게 맞서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맞서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서, 서로 갈라질 것이다." (음악)
평화의 왕께서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시는 말씀은 매우 당혹스럽습니다. (침묵) 우리가 지금 겪는 갈등이 예수님 때문이라는 말씀일까요? (음악)
외과의사는 진통제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칼로 병변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침묵) 우리는 표면적으로만이 아니라, 정말 서로를 용납하며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존재들인가요? (음악)
가장 가까운 가족들 조차도 용납하기 힘들어하는 우리의 모습을 오늘 예수님의 말씀이 칼이 되어 드러내십니다. (말씀낭독) (음악)
주님께서 말씀하신 칼이 내 마음, 우리 마음의 어떤 부분을 더 드러내시는지 묵상해보십시오. (기도) 제 마음 속 추함과 분노가 드러날 때 비참함과 자책에 빠지기보다, 이런 모습을 치유하시는 주님께 맡길 수 있도록 용기를 허락하소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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