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4일 목요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태복음서 9장 1절에서 8절 입니다.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셔서, 바다를 건너 자기 마을에 돌아오셨다. 2 사람들이 중풍병 환자 한 사람을, 침상에 누인 채로, 예수께로 날라 왔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기운을 내라, 아이야. 네 죄가 용서받았다." 3 그런데 율법학자 몇이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는구나'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 속에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느냐? 5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쪽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6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들이 알게 하겠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일어나서, 네 침상을 거두어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서,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8 무리가 이 일을 보고서,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이런 권한을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음악)
무기력하게 침상에 누인 채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실려온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오. 침상에 누워 있는 동안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을 것 같나요? (음악)
어렵게 대면한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은 다소 뜻밖입니다. ‘고쳐주겠다’라는 말씀이 아니라 ‘네 죄가 용서받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음악)
실제로 갑작스레 큰 병을 진단받았거나, 중풍이 생겼다면 ‘내가 죄를 지어 이런 일이 생겼나보다’하는 자책을 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병을 고쳐주시기 전에 이런 죄책감에서 해방시켜 주시려는 예수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십시오. (말씀낭독) (음악)
내 잘못 때문이든, 아니든 예수님은 오늘 용서를 선포하셨습니다. 우리가 병들고, 일이 잘못되는 것이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마지막 기도)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제 몸과 마음이 주님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소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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