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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사랑은 축복이다
박준원 2025-01-05 추천 0 댓글 0 조회 97

10단원 사랑으로 사는 사람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하라는 말은 손해보고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사랑하며 살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 안에서 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받는 모든 복과 평안과 기도의 응답이 사실은 사랑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 믿음의 역사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눅17:4-6) 4 만일 하루에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제자들이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는 말씀에 '믿음을 더하소서'라고 구했습니다. 그렇게 용서하려면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어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용서하기 위해 더 큰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들은 말씀에 순종이 필요한 때라는 것입니다. 

만약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믿음이 있다면 그 기적을 영혼을 구원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데 사용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복수의 마음으로 원수의 머리 위에 벼락을 내리게 하고 싶으신가요?

엘리사는 자기를 조롱하는 아이들 42명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믿음의 능력은 오히려 위험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화 이야기) 장애인 선교단체에서 일하는 여 간사님께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였습니다. 자신에게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판단력 그리고 정확한 계산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는 조금 모자란 듯한 푼수같은 웃음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한 이후 푼수같은 웃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하면서 푼수같은 웃음 덕분에 날카로운 자신이 이곳에서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비결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2) 기도 응답의 역사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7:7-11)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예수님께서는 구하면 반드시 얻고, 찾으면 반드시 찾을 것이고,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열심히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사랑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말씀을 황금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 앞에 나오는 구절이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전에 우리가 다른 사람의 요구에 대해 어떻게 응답하는지를 보고 싶어 하십니다.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의 도움과 요구에 기꺼이 응답한다면 하나님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지만 정작 자신은 다른 사람의 필요에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받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실 때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길 기대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3) 하나님께 복을 받는 원리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이해득실을 따지고 계산적으로 행동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복을 받으려면 먼저 다른 사람이 우리를 축복하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야곱이 이것 때문에 에서와 다투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시기 전에 먼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를 축복하게 하십니다. 

다음 말씀은 우리가 복을 받는 통로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 누가 축복하며 기도하는 사람입니까? 아론과 그의 아들들(제사장)

(민6:23-27 아론의 축복)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어떤 사람을 대접하면 상을 받는다고 말씀합니까? 작은 자

(마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누구에게 잘하면 복 받는다고 말씀합니까? 부모님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 누구에게 잘하면 복이 된다고 말씀합니까? 갚을 것이 없는 사람들

(눅14:13-14)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유기성목사님의 부산목회시절의 간증)

어느 날 교회 로비가 시끄러워 나가보았더니 경찰관이 행려자 한 사람을 끌고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욕을 섞어가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교회가 이래도 되냐? 도와달라고 온 사람을 경찰을 불러 끌러내는 것이 교회냐?' 

그는 오랫동안 교회 사무실에 와서 여러 차례 행패를 부려왔습니다. 교회 사무원과 관리집사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행려자의 외침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때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25:40) 

결국 이 일로 인해 교회는 행려자 급식소를 시작하였습니다. 나중에는 200명이 넘게 매일 아침을 먹으러 오셨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 일로 부산제일교회가 큰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질문) 나에게는 막혀있는 축복의 통로는 없습니까? 

1)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소홀한 일은 없었습니까?

2)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고도 인색한 마음 때문에 도와주지 않았던 적은 없었습니까?

3) 세상에서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일은 없었습니까?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축복의 원리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오늘 주님의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웃들을 어떻게 대하시는지를 유심히 관찰하시는 주님의 시선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이웃을 향하여 조금 더 친절하게 따듯하게 대하고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먼저 축복하고 사랑하는 것이 내가 받을 축복이고 사랑인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이웃에 대해, 주님에 대해 인색하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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