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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흔들리지 않게 하는 소망
박준원 2024-12-27 추천 0 댓글 0 조회 47

9단원 소망으로 사는 사람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3과 흔들리지 않게 하는 소망

(롬12: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함상 힘쓰며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시는 이유는 유혹과 핍박 앞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소망은 흔들리지 않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니 어떤 일이 있어도 믿음의 길에 굳게 서라는 것입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는 사람들은 마귀의 공격에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소망을 품은 사람은 그것을 이길 힘을 갖게 됩니다. 

 

스데반 집사는 돌에 맞아 순교하는 순간 성령이 충만해져서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을 것을 보았습니다.(행7:56) 천국의 영광을 본 그는 원수를 사랑하고 순교도 감당할 힘이 생겼습니다. 이처럼 천국에 대한 소망은 세상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예화) 주기철 목사님은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감옥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를 고문하던 형사가 성경 위에 있는 권세인 신사를 참배하라고 계속 회유와 협박, 고문을 하였습니다. 그 때 주기철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땅의 시민이면서 나는 하늘의 시민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우선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우상숭배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의 백성이기도 하니 당신들의 법을 어긴 대가로 나를 죽이시오. 나는 죽음으로 당신들이 만든 법의 대가를 달게 받겠소!'


(빌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새번역)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를 위한 특권, 즉 그리스도를 믿는 것 뿐만 아니라, 또한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특권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하는 고난을 특권으로 생각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 시민권을 가진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하는 고난이 특권으로 믿어집니까? 이는 하나님 나라에 눈이 열린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엄청난 핍박 속에서도 그것을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행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고난을 특권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자녀들에게도 그 복의 길을 가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세상 부귀영화 보다 사명의 길을 가라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나라에 눈이 뜨인 사람인지는 그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은 고생해도 자녀들은 고생시키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해 살면서 당하는 고난이 특권이라고 믿으면 그 길을 가도록 축복할 수 있습니다. 


질문) 내 자녀가 오지의 선교사로 가겠다고 하면 축복해 줄 수 있겠습니까?


천국 소망에 대한 메시지는 오히려 청년들을 위한 것입니다. 소망은 온전한 삶, 성결한 삶, 헌신의 삶을 살게 하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고난도 당연하다고 믿으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 자체가 세상을 향한 메시지가 됩니다. 


정직하게 살다가 가난하게 된다면 하나님 나라에 가서 부요하게 살면 된다. 하나님 말씀 따라 살다가 세상에서 실패하게 되었다면 하나님 나라에 가서 영광과 상급을 받으면 된다. 


이러한 믿음의 자세로 살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고, 무너져 있는 세상을 일으켜 세월 사람들이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참된 길입니다. 천국의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욕심이 없어집니다. 우리는 욕심 때문에 고통을 겪습니다. 욕심을 버리려고 하지만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천국 소망을 품으면 욕심이 사라집니다.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 


천국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야 비로소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예화) 철원에서 군목으로 근무할 때, 잊을 수 없는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죽어서 하나님 앞으로 혼자서 걸어가는 꿈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맞아주실까? 그 때 소원은 하나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안아주시면서, '수고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 말 한마디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 한마디면 다른 어떤 것도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깨어보니 꿈이었습니다. 그 후 '나의 유익을 위하여 살지 않겠습니다.'라는 것이 일평생 소원이 되었습니다. 나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삶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않기로 결단하자 모든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것에 대해 모든 갈등이 사라진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 어렵고, 왕 되신 주님께 완전히 순종하며 사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은 소망의 눈을 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지면 십자가는 영광이요, 기쁨이며 자랑입니다. 십자가의 삶은 소망이 넘치는 삶입니다. 


질문) 천국에 대한 소망이 나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습니까?


기도) 사랑의 하나님,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시고 이 땅에서 하늘 시민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위한 고난도 특권으로 여기며, 나의 유익이 아닌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사명자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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