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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천국을 바라보는 눈
박준원 2024-12-27 추천 0 댓글 0 조회 48

9단원 소망으로 사는 사람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2과 천국을 바라보는 눈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받은 복 중에 가장 귀한 것은 천국을 소유한 복입니다. 


농부는 자신의 재산을 팔아 보화가 감추어진 밭을 샀습니다. 자신의 재산을 다 팔았는데 그는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팔고 희생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보화를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서 소망의 핵심은 기쁨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잃어도 여전히 기쁜 마음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인내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질문) 나는 죽으면 천국에 갈 확신이 있습니까?

천국에 갈 확신 때문에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농부처럼 기쁨이 있습니까?


어느 날 말씀을 묵상할 때 '너는 보화를 발견한 농부처럼 기쁘냐?'라고 주님께서 물으셨습니다. 저는 천국에 갈 것이라고는 믿었지만 농부처럼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천국을 머리로만 믿었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천국의 소망을 갖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와 같습니다. 그런데도 농부처럼 기뻐하고 인내하지 못하고 여전히 보이는 상황에 따라 반응합니다. 상황이 어려우면 근심하고 괴로워하며 답답해합니다. 

히브리서2장15절에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기를 두려워하여 마귀에게 종처럼 매여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그렇게 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소망의 눈이 열리면 근심, 괴로움, 답답함이 다 사라집니다. 가치 판단의 기준이 달라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질문)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을 주실까요?


천국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높고 웅장한 건물도 비행기에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천국의 시선으로 보면 큰 집에서 사는 것이나 작은 집에서 사는 것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외모 때문에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천국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면 잘 산다는 개념도 달라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 많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 잘 산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는 자를 잘 산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이 왜 희미할까요? 주님이 아직도 나의 왕, 주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꼭 죽고 나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부터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신 말씀은 하나님 나라가 그분 자신을 통하여 이 땅에 임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성도들로 하여금 실제로 천국의 삶을 살게 하시는 분입니다. 

천국은 죽어서 경험하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알고 예수님이 나의 왕과 주님이 되시면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게 되면 그때부터 우리는 천국을 맛보고 누리고 살게 됩니다. 그렇게 이 땅에서부터 천국을 맛보고 누리며 살다가 결국 완전한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삶의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어디로 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의와 평강과 기쁨과 사랑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천국으로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바로 천국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그분과의 교제를 즐거워하는 사람은 천국으로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교제가 영원히 지속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질문) 당신은 천국과 지옥, 어느 곳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까? 

당신의 마음과 삶에 비추어 살펴보세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찬송가438장을 부르고 싶습니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천국의 삶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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