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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죽음을 내다보는 눈
박준원 2024-12-27 추천 0 댓글 0 조회 56

9단원 소망으로 사는 사람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1과 죽음을 내다보는 눈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죽음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죽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이 정말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눅12:16-20)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부자가 어리석은 이유는 바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진짜 지혜는 죽음을 보는 순간 생깁니다. 우리가 결국 죽는 존재라는 사실만 바로 알아도 인생은 달라집니다. 죽음을 내다보지 못하면 어리석게 살게 됩니다. 


죽음을 내다볼 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당신의 생명이 유언장을 남길 시간밖에 없다면 어떤 말을 남기시겠습니까? 유언장을 가족들에게 남겨보세요. 


사람들이 유언장을 쓸 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2가지라고 합니다. 하나는 미안해요, 용서해주세요, 다른 하나는 사랑해요라는 말입니다. 죽음 앞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소중한 사람을 얼마나 소훌히 하고 살았는지 깨닫게 됩니다. 평소에 고민하고 중요하게 여겼던 문제들은 유언장을 쓸 때는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납골당 유족들의 애틋한 편지, 눈물의 편지) 이 책에는 평소에 사랑하지 못했던 후회가 절절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당신이 떠나기 전 2개월, 그동안 내가 당신에게 했던 모진 말들 때문에 지금 내 마음은 병들었요. 사실 나는 마음 속 깊이 당신을 사랑했어요.

- 여보, 나 죽으면 당신에게 가서 무릎 꿇고 빌 거야! 정말 미안해.

- 지훈아, 정말 미안하다. 생전에 따뜻하게 못해준 것이 못 내 가슴에 걸리는구나. 아버지처럼 안 살겠다고 하던 너의 그 말이 영영 지워지지 않는구나!


그리스도인들은 평소에 죽음을 내다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습니다. 이것이 소망의 눈을 뜨는 것입니다.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다가올 죽음을 어떤 모습을 맞이해야 할까요?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 이야기) 독일 신학자며 목회자였던 디트리히 본회퍼는 독일의 수용소에서 나치에 항거하다가 죽음을 맞았습니다. 어느 날 간수가 문을 두드리고 들어오는데 그는 직감적으로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감방에 있던 동지들에게 이렇게 인사를 했습니다. 

"동지 여러분, 이제 나에게 죽음이 왔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예비하신 아버지의 집에서 만날 때까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감방을 나서는 그에게서 놀라운 평안과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질문) 나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당황할까요, 침착할까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음 앞에 무엇이 중요한지 누가 중요한지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주간 동안 유언장 쓰기를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또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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