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단원 주님의 음성 듣기
(요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4과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 방법
(시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들을 수 있을 수 있고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성경 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실 모든 말씀을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상표를 보고 어느 회사 상품인지 아는 것처럼 성경을 보면 이것이 성령께서 주신 마음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니
하나님 말씀은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고 했습니다. 검과 같은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우리의 생각을 찔러 쪼갭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생각이 성령께서 하신 말씀인지, 우리 자신의 생각인지, 마귀의 생각인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생각이 떠오르면 먼저 그것이 성경적인가를 분별해 봐야 합니다.
(유기성 목사 간증) 어느 날 새벽에 기도하면서 같은 죄를 반복적으로 회개하는 것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지 않을거야! 이렇게 불안해 할 때, 갑자기 <마음에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마태복음 18:22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셨음을 깨닫게 하셨고, 그 죄에서 완전히 이기게 해주셨습니다.
성경은 단순히 우리 생각을 분별해 줄 뿐 아니라 주님과의 더 깊은 교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성경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하기 위해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많이 알고 깊이 알게 되면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내용을 더 많이 깨닫게 됩니다. 점점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는 깊이 있는 교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태백 예수원 이야기)
태백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님(1919-2002, 성공회 신부)은 자신이 하나님이 음성을 듣는 방법을 이렇게 소개하였습니다.
1) 우선 성경 말씀을 가지고 묵상을 한 다음, <하나님, 제게 말씀해 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2) 그리고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모두 기록합니다.
3) 그 다음, 그 생각을 직접 실천해 봅니다.
4) 그 결과,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이면 O표, 아니라고 판단되면 X표를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O표가 많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께 묻고, 순종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더 잘 듣게 되었다고 는 것입니다.
질문) 당신은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생활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2. 꾸준히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고넬료는 베드로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베드로를 청할 수 있었을까요? 베드로는 또 어떻게 이방인이었던 그에게 말씀을 전하고 세례를 줄 수 있었을까요? 기도 중에 지시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가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유럽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것도 기도 중에 주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 말씀을 듣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환경을 주목해 봐야 합니다.
환견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주변 환경이나 사람을 통해서도 말씀해 주십니다.
(중국 선교사 이야기) 19세기 말 중국 선교사였던 엘리자벳 자일러는 소녀 시절에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선교사로 헌신 한 후 마지막 테스트를 받게 되었는데 그만 큰 병이 들었습니다. 선교회 직원들은 병색이 짙은 그녀가 선교회를 찾았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은 쉬고 다음 날 면접을 보기로 하고 다락방으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녀는 절박한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정말 저를 선교사로 부르신 것이라면 저와 함께 계심을 알게 해주세요.' 그리고 다락방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창문 위에 말씀 액자가 하나 걸려 있었습니다. '함께 가자!'라는 성구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녀와 동행하신다는 너무나 놀라운 확인이었고 응답이었습니다. 그 액자를 보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그녀의 병이 다 나았습니다.
질문) 당신은 환경이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경험이 있습니까?
주의할 것은 우리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인지를 분별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데도 하나님의 음성으로 착각하면 우리에게 해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인지를 분별할 수 있을까요?>
1) 성경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개인적인 말씀을 하셨다면 그것은 성경과 반드시 일치해야 합니다. 성경의 저자도 성령 하나님이시고,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도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들었든지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음성이 아닙니다.
2) 영적 일치를 통해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영적인 일치를 구하는 과정에서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한 성령을 모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성령께서 가족이나 교우들에게 같은 마음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과 교회가 중요한 것입니다.
3) 주위 사람들의 조건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 있어서 명심할 것은 처음에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의 분별과 도움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 미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개인적으로 지도해 주는 영적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눈으로 보고 '그것은 잘못이다'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질문) 당신에게는 영적으로 지도해 줄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과의 교제를 통해 어떤 영적 유익이 있는지 써보세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꾸준한 기도 속에서, 환경을 통해 주시는 주님을 음성을 잘 듣고 분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음성을 잘 듣고 주님과 더욱 친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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