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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살아 있는 자아, 죽지 않은 그리스도인
박준원 2024-11-17 추천 0 댓글 0 조회 22

<말씀 암송>

1단원 십자가의 능력,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한줄 요약) 십자가의 능력으로 내가 죄인 것을 깨닫고(괴수^^) 속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믿게 됩니다. 

2단원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한줄 요약) 내가 영접할 때 찾아오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는 증거는 말씀으로 확증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아버지, 은혜, 용서와 사랑, 성령의 근심, 하나님의 소원, 전도할 마음)

3단원 회개의 기쁨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한줄 요약) 예수님을 바라보며 드리는 회개는 죄를 이기게 하며 또한 사람 앞에서도 죄를 고백할 수 있게 합니다. 


4단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과 살아 있는 자아, 죽지 않은 그리스도인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성경 공부, 기도, 구제하면 예수님을 따른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은 따로 있습니다. 


(마16:24-25)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일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따라오려는 사람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곧 우리가 제자인가 아닌가 하는 기준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졌느냐'에 있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처럼 우리 자신도 죽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이제 죽었습니다!'라는 고백이 분명한 사람이 예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자기 죽음이 분명하지 않으면 결코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안타까운 것 중에 하나는 어느 교회든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열심 있는 교인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대체로 여러 해 동안 교회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물질, 재능을 바친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그들 때문에 교회 안에 온갖 시험거리도 생기다는 것입니다. 왜 열심 있는 교인이 시험을 일으킵니까? 그것은 자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여신도회 안에 시험거리가 생겼다고 해서 그 상황을 살펴 보았습니다. 시험의 발단은 주일 점심식사 준비 때문이었습니다. 누구는 김치를 담그자고 했고, 누구는 깍두기를 담그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이 교회 안에 시험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이 자아가 일으키는 문제입니다. 


질문) 당신은 <죽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제가 은혜에 눈을 떴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죽으라!'고 하셨습니다. 

'죽으라!' 이것이 제가 가진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였습니다. 많은 성도가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상처받기 쉬운 자아를 붙잡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살기 힘들다는 사람 역시 자신의 힘에 의지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자기만 믿고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자기밖에는 자신을 책임질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불행한 것은 환경이나 사람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의 자아가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아가 죽지 않으니 환경이나 사람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어느 선교사의 고백입니다. 

'회교권 선교, 공산권 선교가 어렵다고 말하지만 선교사가 살려고 하니 어려운 것입니다. 만일 그 나라에 들어가서 죽으려고 한다면 문은 얼마든지 열려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의 자아가 죽어야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아가 죽으면 누구보다도 우리 가족들이 그 복을 누리게 됩니다. 남편, 아내, 부모, 자녀가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예수님을 만납니다. 교회에서도 우리 자아가 죽을 때, 예수님께서 진정한 교회의 주인으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지 않은 자아의 전형적인 문제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사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를 이렇게 진단하셨습니다. 

(삿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의 기준은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은 죄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롬8:7)라는 말씀처럼 우리 생각과 소견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내 생각에 옳은 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정말 고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내가 생각해도 틀린 것이면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에 옳게 보이기 때문에 고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부부싸움을 할 때,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면서 싸우는 부부는 없습니다. 서로 잘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싸웁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무도 잘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옳다고 여기는 자아가 결국을 싸움을 부추깁니다. 

교회 안에서 갈등과 싸움이 생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도 교회가 잘못되라고 싸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자기들이 생각하는 대로 해야 교회가 잘된다고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기가 옳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하나님도 못 말립니다. 


(잠17: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새끼를 빼앗긴 암곰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그런데 차라리 새끼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끼를 빼앗긴 암곰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미련한 사람입니다. 

(잠26: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그런데 미련한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이라고 잠언은 말합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죽음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죽음은 곧 모든 것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은 곧 새 생명의 삶, 능력 있는 삶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때 비로소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나를 통하여 역사하실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돈이 하나도 없었지만 오직 기도와 그 응답으로 2천명의 고아를 먹여 살렸고 1만 개의 고아원을 도왔던 조지 뮬러 목사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 어떻게 그렇게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까?

그때 조지 뮬러 목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능력이라니요? 제게는 죽음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나는 어떤 날 죽었습니다. 조지 뮬러에 대해서 죽고, 세상이나 친구들의 칭찬에 대해서 죽고 책망에 대해서도 죽었습니다. 

죽음, 이것이 조지 뮬러 목사의 능력의 원인이었습니다. 


질문)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 때문에 갈등이 생기거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써보세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스스로 옳다, 의롭다, 지혜롭다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언제나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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