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공부 7교시
<교부시대 주요신학논쟁과 발전>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신학이란 무엇인가? P. 58-
4) 예수 그리스도의 두 본성: 아리우스 논쟁
교부시대를 거치면서 '그리스도의 위격에 관한 교리'와 '신성의 본질에 관한 교리'가 어느 정도 기본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두 교리는 상호관계 속에서 발전하였습니다.
초기교회는 325년 예수가 하나님과 동일 본질(호모우시오스)을 지닌다고 확정지었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론 공식에 대한 합의 이후 삼위일체 교리가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성을 분명한 출발점으로 삼게 되면서 비로소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교회의 그리스도론 논쟁에서 많은 용어들이 그리스 철학 전통에서 왔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파)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몸을 입은 말씀'으로 그 신성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 가장 핵심구절입니다. 성육신을 강조함으로써 성탄절을 중요시 하였습니다. 반면 안티오키아 학파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강조하였으며 그의 도덕적 모범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논쟁) 4세기에 일어난 아리우스 논쟁은 교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아리우스는(250-336) 그리스도가 모든 피조물 가운데 가장 탁월한 존재이지만 그 역시 피조물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아타나시우스는 기독교의 구원 이해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그리스도의 신성이라고 맞섰습니다. 그는 아리우스의 그리스도론이 구원론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하였는데, 아리우스가 말하는 그리스도는 타락한 인간을 구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리우스주의는 이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후에 라오디케아의 아폴리나리우스(310-390)는 그리스도가 완전한 인간인지 아니면 부분적으로만 인간인지의 문제를 놓고 다투었습니다. 아리우스의 강력한 반대자였던 아폴리나리우스는 그리스도를 완전한 인간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에게서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의 로고스로 대체되어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성을 지니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공의회) 니케아공의회(325)는 콘스탄티누스가 자기의 제국 안에 분열을 일으키는 그리스도론적 의견 차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소집하였습니다. 그는 교회일치가 제국의 안정에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깨달아 교회의 평화를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니케아공의회는 최초의 보편적 공의회였습니다.
니케아 공의회에서 예수가 하나님 아버지와 호모우시오스의 관계에 있다고 선언하고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을 편들어 아리우스를 정죄하였습니다. 네번째 공의회인 칼케돈공의회(451)에서는 니케아 공의회의 결정들을 추인하였으며 그 후 발생한 그리스도의 인성과 관련된 새로운 논쟁들을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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