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신구약문지방넘기/오종윤 목사님)
<들어가기 전에 질문하기>
- 디도가 목회하던 곳은?
- 섬사람들의 특징은?
- 디도에게 전한 바울의 목회적 가르침은?
<내용>
1. 디도는 섬 목회자
목회서신은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입니다. 이 둘을 서로 비교해가면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디도가 목회하던 곳은 1장5절에 보면, 그레데라는 장소가 나옵니다. 그레데는 지중해에 있는 섬입니다. 바울은 디도를 그레데 섬에 파송했습니다.
2. 섬 목회
섬과 육지는 다릅니다. 섬에는 미신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뱃일을 많이 하다보니 늘 불안한 마음에 미신을 의지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뱃일을 하는 섬사람들은 성품이 거칠고 과격한 성향이 있습니다. 거친 파도와 늘 싸워야 하기 때문에 목소리도 크고 평상시 말도 시끌벅적합니다.
3. 섬 목회의 비결
바울은 섬사람들의 속성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디도에게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부탁합니다.
1:12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그레데 시인을 인용한 이 표현에 보면, 거짓말, 악함, 게으름을 그레데인의 3대 속성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섬 목회를 하는 디도에게 바울은 '책망하라'는 권고를 합니다. 부드럽게 타이르는 온건한 방법보다는 매섭게 꾸짖는 강경한 방법으로 목회하라고 합니다. 엄히 꾸짖으라!(1:13)
4. 술의 종은?
바울은 교인들을 연령별로 나누어서 늙은 남자, 늙은 여자, 젊은 여자, 젊은 남자로 구분하고 적절한 가르침을 전하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늙은 여자에게 주는 가르침에서 2장3절에 보면,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라는 말씀입니다. 아마도 졸지에 바다에서 남편을 읽은 과부들이 신세를 한탄하며 술로 설움을 달랬을 것이고 술에 찌든 사람들이 꽤 많았나 봅니다.
섬 목회를 하는 디도에게 단단한 각오와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바울은 섬마을에서 외롭게 목회는 디도에게 용기와 격려를 담은 편지를 써 보냈고, 그 편지를 받은 디도는 선배 목회자의 따스한 사랑과 세심한 배려에 큰 힘을 얻었을 것입니다.
<묵상>
- 신앙에 있어서 책망받을 점은 무엇일까요?
- 농어촌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그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기도해봅시다.
- 우리 교회가 동네에서 칭찬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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