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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신구약문지방넘기)
박준원 2020-06-24 추천 1 댓글 1 조회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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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1. 바울서신의 배열과 분류, 목적

바울서신은 신약성경에 13권이 들어와 있습니다. 바울서신의 제목은 수신자인 교회나 사람의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로마서는 로마교회에 보내는 편지이고 디모데전후서는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바울서신은 연대순으로 되어 있지 않고 분량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로마서가 제일 먼저 나왔다고 처음 쓰여진 것은 아닙니다.

바울서신은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가장 먼저 쓰여진 초기서신입니다. 데살로니가전후서입니다.

2) 분량이 많은 사대서신이 있습니다.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입니다.

3) 바울이 갇혔을 때 쓴 옥중서신입니다. 에베소서, 빌립보소, 골로새서, 빌레몬서입니다.

4) 목회서신입니다. 디모데전후서, 디도서입니다. 디모데와 디도는 바울의 제자이면서 교회의 목회자입니다. 디모데는 에베소교회의 2대 목회자였고 디도는 그레데 섬에서 목회를 하였습니다. 그들에게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양육하는 목회적 방법을 알려줍니다.

목회서신은 세 가지를 강조합니다. (1) 바울이 전해 준 교회와 전통 준수 (2) 감독과 집사의 자격 (3) 목회자의 자세와 처신입니다. 전통, 일꾼, 목회자 이 세 가지가 목회서신의 핵심주제입니다. 이것을 염두해 두고 목회서신을 읽으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목회서신에서 바울은 가르침과 교리를 잘 지켜나갈 것을 강조합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목회서신에서 지키라, 가르치라, 권하라, 명하라는 말을 반복하여 사용합니다.

사도 바울은 왜 이렇게 많은 편지를 썼을까요?

바울은 3차에 걸친 전도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곳을 방문하고 여러 교회를 세웠습니다. 바울은 더 많은 곳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어느 정도 교회의 기반이 잡히면 다른 곳으로 급하게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에 미처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생겼습니다. 교리적으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내부적인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 당시에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나 디도와 같은 바울의 잘 훈련된 제자들을 보내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그것도 여의치 못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편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편지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바울은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바울이 보낸 편지들은 교회들이 예배 때마다 읽었고 다른 교회에서 필사해가기도 하였습니다.

 

2. 바울서신을 이해하는 비결: 문제와 해결책

바울서신을 이해하는 데 몇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1) 문제가 무엇이고 해결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편지를 보낼 때는 교회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입니다. 바울 서신을 읽을 때 먼저 교회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 이 문제에 대해 사도 바울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2) 바울의 편지는 구술한 것입니다.

바울은 편지 내용을 불러 주어서 받아쓰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편지 끝에는 바울의 사인을 넣었습니다. 로마서에서는 이 대서인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16:22)” 더디오가 바로 대서인입니다.

바울의 시력에 문제가 있어서 직접 쓰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자기 몸을 찌르는 가시를 여러 학자들은 안질로 보고 있습니다.

3) 바울의 편지에는 감정이나 심리상태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이 대단한 석학이어서 편지도 논리정연하고 감정의 흐트러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 서신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 중에 하나는 바울의 심리상태를 파악해 가면서 읽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몹시 흥분한 상태에서 쓴 편지입니다. 여기에는 감사의 말이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주하는 말을 두 번씩이나 기록하였습니다. 그의 감정이 얼마나 격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 고린도후서 2:4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펑펑 울면서 눈물로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렇듯 바울의 편지에는 다양한 감정이 녹아 있습니다. 이런 감정들을 짐작하면서 편지를 읽으면 더 흥미진진해 질 것입니다. (감정적 성경읽기라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3. 바울서신은 사도행전과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습니다.

바울서신은 사도행전의 내용을 참고하면서 읽으면 내용파악이 훨씬 쉬워집니다. 사도행전에는 바울서신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1, 2, 3차 전도여행과 로마행에 관한 기록이 나옵니다.

갈라디아서는 1차 전도여행 때 찾아간 갈라디아 지역을 대상으로 보낸 편지입니다.

데살로니가전후서, 고린도전후서는 2차 전도여행 때 개척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보낸 편지입니다. 로마서는 3차 전도여행을 모두 마치고 고린도에서 머물 때 쓴 편지입니다. 바울의 편지와 관련된 내용을 사도행전에서 찾아서 읽으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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