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평화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오늘의 맥체인성경읽기는 민수기14장, 시편50편, 이사야3-4장, 히브리서11장입니다.
5분말씀묵상입니다.
민수기14: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36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이 모세를 원망하게 한 사람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38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충격요법의 사전적 의미는 특별한 증세를 가진 환자에게 충격을 주어 치료하는 방법으로 한 예로 심장마비시 제세동기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을 다시 뛸 수 있도록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종종 충격요법으로 우리를 깜짝 놀래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12지파의 최고 중의 최고인 정탐꾼들이 40일간 가나안을 다녀와서 약속에 땅에 들어가는 것이 10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2명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민수기14장37절에 보면 불가능하다고 말한 10명은 하나님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10명의 보고로 인해 가나안을 정탐한 40일간의 하루를 일년으로 계산해서 40년을 광야에서 보내면서 현재 세대는 광야에서 죽고 다음세대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것도 모세가 하나님께 간청하여서 그나마 봐준 결과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모두 몰살당할 상황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정신이 번쩍 납니다.
한 순간의 선택이 모든 것을 결정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말 한마디의 위력을 실감하는 사건입니다.
그냥 불평 한마디 한 것 뿐입니다.
그것도 두려워서 말입니다.
이 불평 한마디가
한 민족 전체가 몰살되어야 하는 일일까요?
광야에서 한 세대 전체가 몰살되어야만 할 일일까요?
성경은 그렇다라고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가 한 인생을, 한 민족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참으로 무섭습니다.
그냥 무의식 중에 던진 불평 한 마디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입술을,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서 매 순간순간 주장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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