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19장은 애가(슬픈 노래)입니다.
다윗 왕조가 어떻게 몰락했는지 사자의 비유와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탄식하며 노래합니다.
첫 번째 사자의 비유는(1-9절) 암사자가 키운 어린 사자들이 함정에 빠져 포로로 끌려갑니다.
암사자는 유다민족(다윗왕조)를 상징합니다.
첫 번째 새끼사자는 여호아하스 왕을 상징합니다. 그는 이집트에 포로로 잡혀가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두 번째 새끼사자는 여호야긴, 시드기야 왕을 상징합니다. 바벨론의 함정에 빠져 포로로 끌려갑니다.
두번째 포도나무의 비유는(10-14절) 물가에 심긴 무성한 포도나무가 뽑혀 광야에 심겨지고 불타버립니다.
풍성했던 과거는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다윗왕조가 견고했던 시절입니다. 이제 그 나무는 광야, 메마른 땅에 심겨졌습니다. 이는 바벨론 포로지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상징합니다.
새번역 에스겔 19장, 애가
1 "너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불러 줄 애가를 지어라.
2 너는 이렇게 불러라.
'너의 어머니는 누구였느냐? 사자들 가운데 엎드려 있으면서, 젊은 사자들 틈에서 제 새끼들을 기르던 암사자였다.
3 그 새끼들 가운데서 하나를 키웠더니,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사냥하는 것을 배워, 사람을 잡아 먹으니,
4 이방 민족들이 이 소식을 듣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서, 이집트 땅으로 끌어 갔다.
5 암사자는 새끼를 기다리다가 희망이 끊어진 것을 깨닫고, 제 새끼들 가운데서 다른 것을 하나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6 그가 사자들 가운데서 어울리며,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사냥하는 것을 배워, 사람을 잡아 먹으며
7 그들의 거처를 모두 파괴하니, 성읍들이 황량해지고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에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황폐해졌다.
8 그러자 이방 민족들이 그를 치려고 사방 여러 지역에서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잡아
9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어 철창에 넣어서,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데리고 갔다. 그들은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가 다시는 이스라엘의 모든 산에 들리지 않게,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10 네 어머니는 네 포도원 안에 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1 그 가지 가운데 가장 센 가지가 통치자의 통치 지팡이가 되었다. 그 하나가 굵고 큰 가지들보다 더 높이 솟았고 많은 가지 가운데서 우뚝 솟았으나
12 그 포도나무가 분노 가운데 뽑혀서 땅바닥에 던져지니, 그 열매가 동풍에 마르고, 그 튼튼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서, 불에 타 버렸다.
13 이제는 그 나무가 광야에, 가물고 메마른 땅에 심겨 있다.
14 그 가운데 큰 가지에서 불이 솟아 나와 그 가지와 열매를 태워 버리니, 통치자들의 통치 지팡이가 될 만한 튼튼한 가지가 하나도 남지 않았다.'"이것은 애가인데, 사람들이 부르고 또 불렀다.
오늘의 묵상)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이유는 나라가 망해서가 아니라, 부르심을 배신한 지도자들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과의 실패보다, 부르심을 잊은 태도를 더 슬퍼하십니다.
유다는 약해서 망한 것이 아닙니다.
사자처럼 강했지만, 그 힘을 하나님 뜻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포효는 사라지고, 애가만 남았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하나를 떠올려봅시다.
인정받기 위해 사용하던 말을 세워주는 말로 바꾸어 봅시다.
통제하려던 태도를 섬기는 자세로 바꾸어 봅시다.
익숙한 권위를 기도로 내려놓아 봅시다.
방향만 하나님께 돌려 놓으면 우리 삶이 예배가 되고 찬양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제게 맡기신 힘을 다시 사명으로 사용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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