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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일차 [새번역성경묵상] 에스겔 3장
박준원 2026-01-06 추천 0 댓글 0 조회 31

에스겔서3장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급하게 사명을 주시기 전에, 

먼저 내면을 채우고, 입을 닫게 하시며, 서 있게 하십니다.


에스겔은 두루마리를 먹습니다.

입에는 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바로 기쁨으로 외치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포로 공동체 한가운데 앉혀 두십니다.

칠 일 동안 말하지 못한 채, 사람들의 얼굴만 바라보게 하십니다.

말씀을 전하기 전에,

말씀의 무게를 먼저 몸으로 견디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파수꾼이다.

말하지 않으면, 네 책임이 된다.”


그러나 동시에 입을 닫게도 하십니다.

말할 때와 침묵할 때,

둘 다 하나님의 사명인 것입니다.  

 

새번역 에스겔서 3 장

 

1-3절에 보면, 말씀을 먹다(아칼)라는 표현이 5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말씀을 아는 것과 먹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먹는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지식 전달이 아닌, 살아내야 할 양식입니다. 

 

1   그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벤-아담, 흙에서 온 자여!), 너에게 보여 주는 것을 받아 먹어라(아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아칼)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알려 주어라."

2   그래서 내가 입을 벌렸더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먹여 주시며(아칼),
3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아칼), 너의 배를 불리며, 너의 속을 그것으로 가득히 채워라." 그래서 내가 그것을 먹었더니(아칼), 그것이 나의 입에 꿀같이 달았다.


4   그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어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가 하는 바로 이 말을 그들에게 전하여라.

5   나는 너를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낸다. 어렵고 알기 힘든 외국말을 하는 민족에게 내가 너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6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알기 힘든 외국어를 사용하는 여러 민족에게 내가 너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차라리 너를 그들에게 보내면, 그들은 너의 말을 들을 것이다.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너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온 이스라엘 족속은 얼굴에 쇠가죽을 쓴 고집센 자들이어서, 나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8   내가 네 얼굴도 그들의 얼굴과 맞먹도록 억세게 만들었고, 네 얼굴에도 그들의 얼굴과 맞먹도록 쇠가죽을 씌웠다.
9   내가 네 이마를 바윗돌보다 더 굳게 하여, 금강석처럼 만들어 놓았다.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니,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얼굴 앞에서 떨지도 말아라."
10   그런 다음에,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너에게 하는 모든 말을 마음 속에 받아들이고, 귀를 기울여 들어라.
11   그리고 가서, 포로로 끌려간 네 민족의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전하여라.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12   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주님의 영광이 그 처소에서 나타날 때에, 내 뒤에서 지진이 터지는 것같이 크고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13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생물들의 곁에 달린 바퀴들의 소리가, 그렇게 크고 요란하게 들렸다.
14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서 데리고 가실 때에, 나는 괴롭고 분통이 터지는 심정에 잠겨 있었는데, 주님의 손이 나를 무겁게 짓눌렀다.
15   나는 델아빕으로 갔다. 그 곳 그발 강 가에는 포로로 끌려온 백성이 살고 있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이레 동안 머물러 있었는데, 얼이 빠진 사람처럼 앉아 있었다.

파수꾼 에스겔(겔 33:1-9)파수꾼(차파/초페)은 망보다 경계하다 앞을 살피다라는 의미입니다. 파수꾼은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알리는 사람입니다. 
16   이레가 지난 다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하는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하여라.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할 때에, 네가 그 악인을 깨우쳐 주지 않거나, 그 악인에게 말로 타일러서 그가 악한 길을 버리고 떠나 생명이 구원 받도록 경고해 주지 않으면, 그 악인은 자신의 악한 행실 때문에 죽을 것이지만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
19   그러나 네가 악인을 깨우쳐 주었는데도, 그 악인이 그의 악한 행실과 그릇된 길을 버리고 돌아서지 않았다면, 그는 자신의 악행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네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20   또 만약 의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올바른 길에서 떠나서 악한 일을 할 때에는, 내가 그 앞에 올무를 놓아, 그 의인 역시 죽게 할 것이다. 네가 그를 깨우쳐 주지 않으면, 그는 자기가 지은 그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이미 행한 의로운 행실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
21   그러나 의인이 범죄하지 않도록 네가 깨우쳐 주어서, 그 의인이 범죄하지 않았으면, 그는 경고를 달게 받았기 때문에 반드시 살게 되고, 너도 네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에스겔이 벙어리가 되다벙어리(아람), 침묵하다, 잠잠하다말하는 것도 사명이지만, 침묵하는 것도 사명입니다.에스겔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 아니라 허락된 말만 하는 사명자였습니다. 
22   거기서 주님의 능력이 내 위에 내렸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들로 나가거라. 거기에서 너에게 할 말이 있다."

23   그래서 내가 일어나 들로 나가서 보니, 그 곳에는 주님의 영광이 머물러 있었는데, 전에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영광과 똑같았다. 나는 땅에 엎드렸다.
24   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나의 마음 속으로 들어오셔서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나에게 이렇게 일러주셨다.
"너는 집으로 가서 문을 잠그고 집 안에 있거라.

25   너 사람아, 사람들이 너를 밧줄로 묶어 놓아서, 네가 사람들에게로 나가지 못할 것이다.
26   더욱이 내가 네 혀를 입천장에 붙여 너를 말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그들을 꾸짖지도 못하게 하겠다.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기 때문이다. 

27   그러나 내가 너에게 다시 말할 때에, 네 입을 열어 줄 것이니, 너는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들을 사람은 들을 것이고, 듣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거절할 것이다.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묵상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말을 하게 하지 않으시고,

말씀의 무게를 견디는 사람을 만드십니다.


오늘, 즉시 말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머무르게’ 하십시오.

- 급히 조언하지 않기

- 바로 반응하지 않기

- 먼저 기도하며 침묵하기

그 침묵은 도피가 아니라 파수꾼의 준비 시간일 수 있습니다.


한 줄 요약, 에스겔 3장은 말씀을 전하는 입보다,

말씀을 견디는 삶을 먼저 요구합니다. 

 

하나님,

쓴 말씀도 달게 받게 하시고
듣는 자보다 먼저 먹는 자로 부르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사람의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파수꾼으로 서게 하시고,
침묵해야 할 때와 말해야 할 때를
성령께서 지켜 주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먹고

말씀으로 살게 하옵소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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