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1장은 에스겔에게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네생물, 바퀴, 보좌에 계신 분)
에스겔서 2장은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예언자로 부르시는 소명의 장면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을 눈으로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성령의 역사를 몸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부르신 것처럼 오늘도 한 사람을 부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그 한 사람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새번역 에스겔서 2 장, 에스겔을 예언자로 부르시다
2:1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부르십니다.
이 때 에스겔을 벤(아들) 아담(사람, 흙), 사람의 아들이라고 부르십니다. 즉, 흙에서 온 존재, 연약한 존재를 하나님께서 붙들어 세우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겔서에서 벤 아담이라는 단어가 90회 이상 나오는 매우 중요한 단어입니다. (2장에서만 4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1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인자, 벤 아담, 흙에서 온 존재), 일어서라. 내가 너에게 할 말이 있다."
2:2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한 영(루아흐)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사명의 자리로 세우십니다.
2 그가 나에게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영이 내 속으로 들어와서, 나를 일으켜 세웠다. 나는 그가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계속 듣고 있었다.
2:3-5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반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보내셔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예언자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3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인자, 벤 아담, 흙에서 온 존재),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곧 나에게 반역만 해 온 한 반역 민족에게 보낸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처럼 이 날까지 나에게 죄만 지었다.
4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진 바로 그 자손에게, 내가 너를 보낸다. 너는 그들에게 '주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하고 말하여라.
5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다. 듣든지 말든지, 자기들 가운데 예언자가 있다는 것만은 알게 될 것이다.
2:6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담대함을 심어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떨지말라)를 네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에스겔이 두려워 떨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6 너 사람아(인자, 벤 아담, 흙에서 온 존재), 비록 네가 가시와 찔레 속에서 살고, 전갈 떼 가운데서 살고 있더라도,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이 하는 말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들이 하는 말을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얼굴 앞에서 너는 떨지 말아라.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다.
2:7 예언자는 청중의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고 전달하는 것임을 알려주십니다.
7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오직 너는 그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다.
2:8 예언자도 백성과 같이 불순종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먼저 경고하십니다. 예언자는 사명 이전에 먼저 말씀을 들어야(먹어야) 할 것으로 요청하십니다. 전하는 사람은 먼저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8 너 사람아(인자, 벤 아담, 흙에서 온 존재),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들어라. 너는 저 반역하는 족속처럼 반역하지 말고, 입을 벌려,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을 받아 먹어라."
2:9 두루마리는 하나님 말씀의 상징입니다. 에스겔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전하는 자로 세우셨습니다. 예언자는 창작자가 아니라 전달자입니다.
9 그래서 내가 바라보니, 손 하나가 내 앞으로 뻗쳐 있었고, 그 손에는 두루마리 책이 있었다.
2:10 하나님의 말씀에는 심판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때로 말씀은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무서운 현실을 직면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10 그가 그 두루마리 책을 내 앞에 펴서 보여 주셨는데, 앞뒤로 글이 적혀 있고, 거기에는 온갖 조가와 탄식과 재앙의 글이 적혀 있었다.
묵상과 적용
1) 왜 하나님은 에스겔을 벤 아담으로 부르셨을까요?
벤 아담은 사람의 아들, 흙에서 온 연약한 존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벤 아담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연약한 그를 하나님께서 붙잡으시면 강한 자가 됩니다.
에스겔이라는 이름이 바로 그러한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시다, 붙잡으시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를 붙잡으시면 비로소 우리는 강한 용사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오늘 말씀(은혜/사랑)에 붙잡히게 하옵소서!
(에스겔!을 마음 속으로 외쳐보세요! 주님께서 여러분을 붙잡아주시고 강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
2) 6절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를 세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알(말라)-티라(두려워-) 입니다.
에스겔의 적은 바빌론이 아니라, 사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가시와 찔레는 가까이 갈수록 상처를 줍니다.
전갈은 작지만 맹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상의 관계 속에서 말 한마디, 표정 하나, 비아냥, 조롱, 무시 등으로 받는 고통입니다.
사람이 주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사명을 완수 할 수 있기에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알-티라!
(두려워하지 말라) 담대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기도)
주님, 두려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알-티라)
(두려울 때마다! 주님이 주셨던 명령, 알-티라를 마음 속으로 외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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