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일차 시편 116~120편
박준원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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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오묘한 하나님 말씀
기본 읽기 시편 116-120편 핵심 읽기 시편 119편
오늘 우리가 읽어야 하는 본문 중에는 성경에서 가장 긴 시편 119편이 있습니다. 119편은 무려 176절이라는 엄청난 분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읽기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119편은 하나님의 율법을 사모하여 지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일인지를 노래한 멋진 시입니다. 또한 각 행의 시작을 22개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대로 배열하고, 한 알파벳당 8행씩 배치한 문학 기교(acrostic)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욱 또렷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함께 읽을 다섯 편의 시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하고 있어서 그 은혜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시편을 묵상하며 주의 말씀이 꿀처럼 달다(119:103)는 표현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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