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목사님의 예수와 함께 하는 하루입니다.
7/7 눈이 열리다!
우리는 사람의 칭찬과 위로는 좋아하지만, 주님의 위로와 칭찬에는 만족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의식하는데, 주님은 여전히 의식하지 못한 채 은밀한 죄에 빠질 떄가 있습니다. 아직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온전히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에는 감동하지만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진정으로 즐거워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눈이 온전히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군가 천국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서 보게 되면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요단 동편 비스가 산꼭대기에서 바라보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을 멀리서 보는 것과 들어가서 보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주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걸 머리로 아는 것과 주님과 인격적으로 친밀히 동행하는 삶은 완전히 다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는 것이 답답한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눈이 뜨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지식으로 아는 것으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 지식으로 예수님을 알면 주님을 만날 때, 낯선 주님을 만나게 되는 끔찍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과 친밀해지기를 막연히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매 순간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걸 머리로 아는 것과 주님과 인격적으로 친밀히 동행하는 삶은 완전히 다릅니다.
아는 것과 사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아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는데 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복음을 아는데 멈추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예수님과 함께 살고, 어떻게 복음으로 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말씀을 주님을 복음을 아는데 멈추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주님을 복음을 사는데까지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주님께서 손잡이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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