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 - 유기성 목사>

2/23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한 이유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23:1)>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은 환경이 좋아서 행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에게 행복의 비밀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23:4)> 라는 고백에 있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교회 안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충성스러운 교인이라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교회에는 충성하는데 정작 주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지 못한 교인이 많습니다. 우리에게 열심, 충성, 헌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 예수님과의 사랑의 관계입니다. 주 예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면 주님으로부터 생수의 강이 우리를 통해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흘러가게 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경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기가 만든 하나님을 성경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랜디 알콘은 <행복>이라는 책에서 성경은 하나님을 심판자, 아버지, 친구, 주님을 다 포함하신 분으로 계시한다고 설명합니다. 그중에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은 취하고 나머지는 버려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님인 사랑을 취하고, 거룩함은 버리는 사람은 자신의 왜곡된 사랑의 개념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해야 할 하나님은 사랑과 거룩함, 은혜와 진리, 정의와 긍휼, 진노와 자비, 질투와 행복이 함께 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행복하지 않다면 예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온종일, 분, 초마다 주님을 부르며 생각하는 일이 믿음의 여정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의 묵상>

1. 오늘 내 마음에 다가오는 구절은 무엇입니까?

- 다윗에게 행복의 비밀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23:4)> 라는 고백에 있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

2. 나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 심판자, 아버지, 친구, 주님

- 사랑과 거룩함, 은혜와 진리, 정의와 긍휼, 진노와 자비, 질투와 행복

- 구약의 하나님, 신약의 하나님 (마르키온주의, 2세기 로마 마르키온, 누가/바울서신)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행복을 늘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행복의 샘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행복의 근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