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림절 제4주 12월 22일 주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누가복음서 1장 39절에서 45절입니다.
39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 서둘러 유대 산골에 있는 한 동네로 가서,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었을 때에, 아이가 그의 뱃속에서 뛰놀았다.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해서, 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그대는 여자들 가운데서 복을 받았고, 그대의 태중의 아이도 복을 받았습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그대의 인사말이 내 귀에 들어왔을 때에, 내 태중의 아이가 기뻐서 뛰놀았습니다. 45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은 여자는 행복합니다." (음악)
지금 나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일, 새로운 만남, 새로운 상황, 새로운 변화, 새로운 통찰이 있나요? (침묵) 그 새로움을 잉태한 나의 내면에는 어떤 생각과 느낌, 감정들이 자리 잡고 있나요? (음악)
나에게 새로움을 잉태한 나의 생각과 느낌, 감정들을 들어주고 지지해줄 엘리사벳이 있나요? (침묵) 엘리사벳으로 향하는 마리아의 발걸음에 내 마음을 포개며 나의 엘리사벳에게로 향해봅니다. (음악)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으며 다시 말씀을 들어봅니다. (말씀낭독) (음악)
새로운 시작은 기대와 더불어 두려움을 동반합니다. 그 두려움은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환대와 우정 속에서 축복과 기쁨으로 새롭게 변화됩니다. (침묵) 우리가 서로에게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되어 서로의 새 생명을 발견하고 축복하는 대림절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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