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림절 제3주 12월 18일 수요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요한복음서 4장 31절에서 38절입니다.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랍비님,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에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 하셨다. 33 제자들은 "누가 잡수실 것을 가져다 드렸을까?" 하고 서로 말하였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된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 36 추수하는 사람은 품삯을 받으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그리하면 씨를 뿌리는 사람과 추수하는 사람이 함께 기뻐할 것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심고, 한 사람은 거둔다'는 말이 옳다. 38 나는 너희를 보내서,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였다. 수고는 남들이 하였는데, 너희는 그들의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음악)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 이였습니다. 그러면 나를 살리는 나의 양식은 무엇입니까? (음악)
신앙의 여정에서 거두는 열매는 우리가 노력한 수고의 결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씨 뿌리는 수고의 결실에 참여한 참여자일 뿐입니다. 그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게 된 우리의 기쁨은 나만의 기쁨이 아닌 씨 뿌리는 이와 함께하는 기쁨입니다. 나의 신앙 여정에서 함께 기쁨을 나눌, 씨를 뿌려준 이는 누구입니까? (음악)
다시 한번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말씀낭독) (음악)
이 시간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부르시는 그리스도의 이름 위에 신앙의 여정에서 거둔 결실 들을 올려 기도해 보십시오. (음악)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