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림절 제1주 12월 4일 수요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태복음서 15장 32절에서 37절 입니다.
마15:36 빵 일곱 개와 물고기를 들어서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주었다.
32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말씀하셨다. "저 무리가 나와 함께 있은 지가 벌써 사흘이나 되었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가엾다. 그들을 굶주린 채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 가다가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른다." 33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여기는 빈 들인데, 이 많은 무리를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을 무슨 수로 구하겠습니까?"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일곱 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물고기가 몇 마리 있습니다."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나서, 36 빵 일곱 개와 물고기를 들어서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주었다. 37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나서 남은 부스러기를 주워 모으니, 일곱 광주리에 가득 찼다. (음악)
대림 기간 우리에게 주시는 오늘의 말씀은 빵 일곱 개와 물고기 몇 마리로 모두의 필요를 채워주신 은총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단 하나의 질문은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입니다. 잠시 이 질문 앞에 멈춰 머물러 보십시오. (음악)
빵 일곱 개와 몇 마리의 물고기는 모두의 필요를 채우고도 넘치는 잉여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물어오신다면 무엇이라 답하실 건가요? 이 질문 앞에 머물러 나의 내적 반응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음악)
다시 한번 우리에게 질문해 오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고요히 머물러 보시길 바랍니다. (말씀낭독) (음악)
이 시간, 오늘 하루 삶의 자리에서 드릴 나의 빵 일곱 개와 물고기 몇 마리를 그리스도의 이름 위에 올려 기도해 보십시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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