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금 매일묵상
박준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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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8일 금요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누가복음서 16장 1절에서 8절 입니다.
주님! 나의 삶에서 가장 본질적인 것을 깨닫고, 슬기롭게 대처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청지기 하나를 두었다. 그는 이 청지기가 자기 재산을 낭비한다고 하는 소문을 듣고서, 2 그를 불러 놓고 말하였다. '자네를 두고 말하는 것이 들리는데, 어찌 된 일인가? 자네가 맡아보던 청지기 일을 정리하게. 이제부터 자네는 그 일을 볼 수 없네.' 3 그러자 그 청지기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낯이 부끄럽구나. 4 옳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겠다. 내가 청지기의 자리에서 떨려날 때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네 집으로 맞아들이도록 조치해 놓아야지.' 5 그래서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다가, 첫째 사람에게 '당신이 내 주인에게 진 빚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6 그 사람이 '기름 백 말이오' 하고 대답하니, 청지기는 그에게 '자, 이것이 당신의 빚문서요. 어서 앉아서, 쉰 말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묻기를 '당신의 빚은 얼마요?' 하였다. 그 사람이 '밀 백 섬이오' 하고 대답하니, 청지기가 그에게 말하기를 '자, 이것이 당신의 빚문서요. 받아서, 여든 섬이라고 적으시오' 하였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청지기를 칭찬하였다. 그가 슬기롭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자기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슬기롭다. (음악)
예수님께서는 재빠르고도 영리하게 자기 앞가림을 한 불의한 청지기를 칭찬하셨습니다. 그가 슬기롭게 대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 어떤 마음이 올라옵니까? 그 마음을 잘 알아차려 보십시오. (음악)
그는 사기꾼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그의 단호한 행동은 모범적입니다. (침묵) 당신의 내적 상태와... 생활 방식과... 삶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음악)
말씀에 다시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말씀낭독) (음악)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역경을 생존을 위한 창조적인 자극제로 삼고 가장 본질적인 것에 우리의 관심을 집중하기를 원하십니다. (침묵) 당신의 삶에서 가장 본질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침묵) (마침기도) 주님! 나의 삶에서 가장 본질적인 것을 깨닫고, 슬기롭게 대처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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