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령강림 후 제23주 10월 27일 주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가복음서 10장 46절에서 52절 입니다.
오늘의 기도: 막10:51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바라느냐? (사랑의 예수님, 이시간 우리의 간절한 소원의 제목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46 그들은 여리고에 갔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큰 무리와 함께 여리고를 떠나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 가에 앉아 있다가 47 나사렛 사람 예수가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치며 말하기 시작하였다. 48 그래서 많은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더 큰소리로 외쳤다. "다윗의 자손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49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 눈먼 사람을 불러서 그에게 말하였다. "용기를 내어 일어나시오. 예수께서 당신을 부르시오." 50 그는 자기의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서 예수께로 왔다. 51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바라느냐?" 그 눈먼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다시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5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러자 그 눈먼 사람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가 가시는 길을 따라 나섰다. (음악)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치는 눈먼 거지 바디매오에게 조용히 하라고 꾸짖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멈추어 그를 부르십니다. (침묵) 예수께서는 들으셨으나 사람들이 듣지 못한 것은 무엇일까요? (침묵) 나는 그의 외침에서 무엇을 듣고 있나요? (음악)
예수께서 바디메오에게 무엇을 바라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는 진실로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침묵) 나는 진실로 내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침묵) 내가 진실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음악)
다시 말씀을 들으며 나의 내면의 소리를 들으시고 멈추어 나를 부르시는 예수님을 향해 용기 내어 일어나봅니다. (말씀낭독) (음악)
바디메오는 예수님을 볼 수 없었으나 보고 있던 사람들보다 더욱 간절한 외침으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런 그의 믿음이 그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침내 그는 구원의 길을 보게 된 것입니다. 오늘 믿음으로 내가 간절하게 외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침묵) 다시 눈을 떠서 간절하게 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침묵) (기도) 주님, 저의 간절한 외침을 들으시고 멈추어 저를 불러주소서. 제가 용기 내어 당신께 나아가겠습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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