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령강림 후 제9주 7월 21일 주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가복음서 6장 30절에서 34절, 53절에서 56절 입니다.
오늘의 기도: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막6:34) 사랑의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에게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
30 사도들이 예수께로 몰려와서,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일을 다 그에게 보고하였다. 31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와서, 좀 쉬어라." 거기에는 오고가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32 그래서 그들은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떠나갔다. 33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것을 보고, 그들인 줄 알고, 여러 마을에서 발걸음을 재촉하여 그 곳으로 함께 달려가서, 그들보다 먼저 그 곳에 이르렀다. 3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53 그들은 바다를 건너가서,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닻을 내렸다. 54 그들이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를 알아보고, 55 그 온 지방을 뛰어다니면서, 예수가 어디에 계시든지, 병자들을 침상에 눕혀서 그 곳으로 데리고 오기 시작하였다. 56 예수께서, 마을이든 도시이든 농촌이든, 어디에 들어가시든지, 사람들이 병자들을 장터거리에 데려다 놓고, 예수께 그 옷술만에라도 손을 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손을 댄 사람은 모두 병이 나았다. (음악)
예수께서 자신과 제자들을 따라온 큰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그들을 가르치시고 자신을 기다리는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전해주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는 예수님이 누구이며 어떤 분이라고 생각되나요? (음악)
병자들은 지나가시는 예수께 손이라도 대기 위해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그들의 간절한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침묵) 나에게도 그러한 간절함이 있나요? (침묵) 그 간절함이 있는 곳에서 고요히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음악)
다시 말씀을 들으며 가르치시고 고쳐 주시는 예수님을 따라가 봅니다. (말씀낭독) (음악)
예수께서 어디에 계시든지 그곳으로 달려가고 그분의 옷자락에 손이라도 대기 위해 기다렸던 군중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침묵) 나는 지금 어디에서, 어떤 사람으로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나요? (침묵) 삶의 모든 순간이 예수님의 옷자락이 되어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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