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령강림 후 제5주 6월 23일 주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태복음서 4장 35절에서 41절 입니다.
35 그 날 저녁이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바다 저쪽으로 건너가자." 36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남겨 두고,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다. 37 그런데 거센 바람이 일어나서, 파도가 배 안으로 덮쳐 들어오므로, 물이 배에 벌써 가득 찼다.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39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더러 "고요하고, 잠잠하여라" 하고 말씀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고요해졌다. 4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서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음악)
지금 나에게 거센 바람처럼 느껴지는 상황이 있나요? (침묵) 그 바람은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나요? (침묵) 나는 그 바람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고요히 알아차려 봅니다. (음악)
예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며 “고요하고 잠잠하여라.”하고 말씀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고요해졌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이 울릴 때 나의 내면에서 느껴지는 변화가 있나요? (침묵)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내 안의 바람을 바라봅니다. (음악)
내 안의 바다와 바람 한가운데서 나를 향한 예수님의 음성을 다시 들어봅니다. (말씀낭독) (음악)
예수께서 말씀하시며 우리를 일깨우십니다. “왜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침묵)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복종하는 것일까요? (침묵) 오늘도 나에게 다가오는 거센 바람 한가운데서 그분을 좀 더 깊이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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