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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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수 매일묵상
박준원 2024-05-22 추천 0 댓글 0 조회 95

오늘은 5월 22일 수요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요한복음서 4장 31절에서 38절 입니다.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랍비님,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에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 하셨다. 33 제자들은 "누가 잡수실 것을 가져다 드렸을까?" 하고 서로 말하였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된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 36 추수하는 사람은 품삯을 받으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그리하면 씨를 뿌리는 사람과 추수하는 사람이 함께 기뻐할 것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심고, 한 사람은 거둔다'는 말이 옳다. 38 나는 너희를 보내서,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였다. 수고는 남들이 하였는데, 너희는 그들의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음악)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는 이미 계획되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완성되는 과정을 비유로 말씀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이룸이 나의 양식이라는 말씀속에 당신의 사명을 밝히고 이루어 내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사명이 우리 각자에게 우리의 생명과 영혼안에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 각자의 소명에 대한 깨달음을 청하며 기도합니다. (음악)


영원한 생명의 나로 알곡을 모아들이고, 심는 사람도 거두는 사람과 함께 기뻐하게 될 세상을 상상해 봅니다. 지치고 힘든 삶의 노고를 내려놓고,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대한 희망으로 주님께 온마음으로 의탁하기를 청합니다. (음악)


주님의 말씀에 경청하며 기도합니다. '오서서 성령이여' 당신의 뜻을 밝히시고 깨달음을 주시기를 청합니다. (말씀낭독) (음악)


오소서 성령이여! 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손님, 생기 돋워 주소서. 일할때에 휴식을, 무더울때 바람을, 슬플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 저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성령송가 중)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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