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은 요한복음서 15장 18절에서 21절 입니다.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세상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여 있다면, 세상이 너희를 자기 것으로 여겨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가려 뽑아냈으므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그의 주인보다 높지 않다고 한 말을 기억하여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했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또 그들이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의 말도 지킬 것이다. 21 그들은 너희가 내 이름을 믿는다고 해서, 이런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할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음악)
예수께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세상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라고 말씀하실 때 세상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음악)
예수께서는 우리를 세상에서 가려 뽑아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녀로서 참된 정체성에 든든히 뿌리내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침묵)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영적인 정체성으로 살아갈 때 나의 삶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음악)
주님의 마음을 느껴보며 다시 한번 말씀에 귀기울여 봅니다. (말씀낭독) (음악)
제자들은 세상의 미움이나 박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선포하고 증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등진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서 바라보며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이 세상의 미움이나 박해로부터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기 위해 미리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헤아려보며,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 봅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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