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활절 제4주 4월 21일 주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요한복음서 10장 11절에서 18절 입니다.

오늘의 기도: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요10:14) 주님께서 나를 아시는 것처럼, 주님을 더 깊이 알기를 원합니다.   ​

11 나는 선한 목자이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들도 자기의 것이 아니므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가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를 흩어 버린다. -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14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15 그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린다. 

16 나에게는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이 있다. 나는 그 양들도 이끌어 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들을 것이며, 한 목자 아래에서 한 무리 양떼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내가 목숨을 다시 얻으려고 내 목숨을 기꺼이 버리기 때문이다. 

18 아무도 내게서 내 목숨을 빼앗아 가지 못한다. 나는 스스로 원해서 내 목숨을 버린다. 나는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 이것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명령이다." (음악)

선한 목자이신 예수께서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지금 내 안에 어떤 생각과 느낌이 올라오나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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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예수님의 죽음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고요히 묻고 들어봅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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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당신의 양들을 알고 당신의 양들도 당신을 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계실까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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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을까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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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침묵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그 시간 속에 머물러 봅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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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들으며 내 안의 삯꾼을 분별하여 봅니다. (말씀낭독)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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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전적인 믿음으로 그를 따릅니다. 나는 목자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양임을 자각하고 있나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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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양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를 믿음으로 따르게 하소서. (음악)

<묵상>

1) 선한목자의 특징 :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 양들을 안다. (양들도 안다.) 다른 양들도 이끌어 온다. 

2) 삯꾼의 특징 : 양들을 버리고 도망간다. 양들을 생각하지 않는다. 

3) 선한 목자의 사명 :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목숨을 다시 얻으려고 목숨을 버린다. 스스로 원해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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