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주일 샬렘매일묵상
박준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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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활절 제2주 4월 7일 주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요한복음서 20장 24절에서 31절 입니다.
오늘의 기도: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요20:26) 부활의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참된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보았소" 하고 말하였으나, 도마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도마도 함께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으나,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7 그리고 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쳐버리고 믿음을 가져라." 28 도마가 예수께 대답하기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하니, 29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30 예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하지 않은 다른 표징도 많이 행하셨다. 31 그런데 여기에 이것이나마 기록한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음악)
의심하는 도마를 통해서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의심을 알아차려 봅니다. 내 안에 어떤 의심이 있나요? (침묵) 깊은 호흡으로 그 의심을 직면하여 봅니다. (음악)
도마에게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시는 예수님이 그의 의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느껴지나요? (침묵) 내 안의 의심을 있는 그대로 내어놓고 예수님의 시선 가운데 고요히 머물러봅니다. (음악)
다시 말씀을 들으며 부활하신 예수께서 나의 의심을 통해 믿음의 길을 열어주시길 기다려 봅니다. (말씀낭독) (음악)
부활하신 예수님을 깊이 만난 도마는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부활의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침묵) 도마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오늘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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