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순절 제6주 4월 16일 수요일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요한복음서 13장 21절에서 32절 입니다.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마음이 괴로우셔서, 환히 드러내어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22. 제자들은 예수께서,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서, 서로 바라다보았다. 23.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 곧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바로 예수의 품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24.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고갯짓을 하여,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여쭈어 보라고 하였다. 25. 그 제자가 예수의 가슴에 바싹 기대어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이 빵조각을 적셔서 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그리고 그 빵조각을 적셔서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27. 그가 빵조각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 때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할 일을 어서 하여라." 28. 그러나 거기 앉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아무도, 예수께서 그에게 무슨 뜻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를 알지 못하였다.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 자루를 맡고 있으므로, 예수께서 그에게 명절에 그 일행이 쓸 물건을 사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하였다. 30. 유다는 그 빵조각을 받고 나서, 곧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31.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는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께서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다. 32. 하나님께서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께서도 몸소 인자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그렇게 하실 것이다. (음악)
우리는 고난주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향한 그리스도의 고난의 여정 속에서 오늘 나의 삶과 함께 공명하여 울림이 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잠시 그 말씀의 울림에 머물러 보십시오. (음악)
부활을 향한 나의 영적 여정 가운데 나의 삶과 공명하는 그 말씀은 나에게 어떤 요청 또는 위로를 주고 있습니까? 다시 한번 나의 삶과 함께 공명하는 그 말씀의 울림에 머물러 경청해 보십시오. (음악)
다시 한번 부활을 향한 그리스도의 여정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음악)
이 시간, 나의 삶과 공명하는 본문을 그리스도의 이름 위에 올려 기도해 보십시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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