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현 후 제7주 3월 1일 토요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가복음서 10장 13절에서 16절 입니다.
13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랐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다. 14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노하셔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 1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6 그리고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을 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서 축복하여 주셨다. (음악)
예수께서 말씀하신 어린아이와 당신이 생각하는 하나님 나라를 나란히 놓고 각각의 특징과 이미지를 떠올려봅니다. 떠오른 생각들을 서로 연결할 때 어떤 발견이 있으신지요? (음악)
세상의 기준에 오염되지 않았을 때의 어린아이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그들의 순수함, 단순함,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서의 고유한 생명력,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개방성, 호기심, 신뢰, 현재에 온전히 존재하는 관상적인 태도.... 잠시, 나 자신을 내려놓고 어린아이 같은 태도로 주님 앞에 머물러봅니다. (침묵) 당신이 지금 회복하고 싶은 어린아이다움은 무엇인가요? (음악)
마음을 열고 말씀에 다시 한번 귀기울여봅니다. (음악)
어린이들은 우리가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우리를 깨우쳐줍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의 신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사랑에 개방되어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해 놀랄 수 있는 아이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침기도) 주님, 성공과 경쟁의 세상풍조에서 돌이켜 순수한 사랑을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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