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1과 전도, 정말 어려운 것인가? 전도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도는 쉽다라는 생각을 전환하자!!
2과 전도자의 영적상태 1) 주님을 사랑하는가? 2) 영적인 목표가 있는가? 3) 은혜를 흘려보내는가?
3과 불신자의 영적 상태 1) 불신자의 영적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2) 전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
4과 전도와 영적전쟁 1) 전도대상자를 위한 중보기도 2) 마귀와 반대정신으로 싸우기 3) 지역을 사로잡고 있는 영과 싸우기
5과 당신은 한국선교사이다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가장 복된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과 복음을 증거하며 사는 삶입니다. 복음은 사람들을 구원하여 하나님 자녀가 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 복된 자리에 거할 수 있을까요?
1. 삶의 목적을 예수님께 두어야 합니다
목적지가 다른 두 사람은 결국 헤어지기 마련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예수님과 헤어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예수님과 우리의 목적이 같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예수님에게는 마음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내 사업이 잘되는 것, 내 몸이 건강하고 자녀가 잘되는 것, 내 기도가 응답받는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그것을 주시는 주님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전도에 눈이 열리게 됩니다.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시고 죽으셨던 예수님은 온통 지옥으로 가는 영혼들에 대한 생각뿐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지옥에 갈 영혼을 구원해 내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예수님의 마음이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에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이 삶의 목적이 된 사람만이 예수님과 계속하여 동행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목적은 오직 예수님이었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서 그토록 놀라운 전도의 역사를 일으키신 이유입니다.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사도 바울의 소원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었습니다.
(빌1:20-21)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 사도 바울의 소원은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고후5: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 사도 바울의 소원은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 오직 영혼 구원의 마음을 가진 자를 주목하십니다. 빌리보서 3장에 보면 사도 바울은 좋은 배경, 학식, 신분 등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7-9절)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알고 얻으려는 한 가지 소원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오직 예수, 오직 전도는 너무 극단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자신을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우리의 본성은 연약하고 게으릅니다. 그러므로 <오직>이라고 해도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전도도 하고>라는 자세로는 전도하기가 매울 어렵습니다.
(예화) 한국 개신교 최초의 순교자였던 토마스 선교사는 대동강 모래사장에서 처형을 당할 때 그의 목을 치려는 포졸 박춘관에게 성경을 전하면 '예수! 예수!'하면서 순교의 피를 흘렸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오직 복음만>을 전했습니다. 그는 영국 사람이었으나 우리 민족에게 복음 전파하여 우리 민족의 영적 죽음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질문) 나에게 오직 전도, 오직 기도, 오직 순종이라는 자세가 있습니까?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전도자가 누릴 축복을 바라봐야 합니다
(막16: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 전도자에게 어떤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까? 전도할 때 표적이 나타나게 하십니다.
(단12:3)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하토록 빛나리라
- 전도자가 어떤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까?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하십니다.
역사는 반드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 후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심으로 끝이 납니다. 그래서 전도자가 제일 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에게도 이 일을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명예나 권세를 얻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이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화) 믿음이 좋은 연대장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처음부터 신앙생활을 한 사람이 아닙니다. 남편이 위관장교 시절에 자신을 끈질기게 전도한 지휘관 부인 때문에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전도하는 그 사람이 너무나 귀찮고 싫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정말 고맙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심판 자리에서 가장 감사할 사람은 자기에게 예수님을 알게 해준 사람일 것입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전도 대상자가 싫어하고 귀찮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끌려다녔더라도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천국에 가면 그보다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한두 번 부정적인 반응에 전도를 포기한다면 마지막 때 우리를 향하여 이렇게 부르짖을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그때 왜 좀 더 나를 강권하지 않았나요?
- 집사님, 왜 나를 강권하지 않았나요?
- 여보, 왜 나를 좀 더 강권하지 않았소?
질문) 죽음 이후 천국에 가지 못한 영혼들이 왜 그때 더 강권하지 않았느냐고 원망할 사람들이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기억나는 사람들이 있다면 리스트를 만들어 봅시다.
3. 한국으로 파송된 선교사라는 의식이 분명해야 합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서 '너희'는 이 말씀을 직접 들었던 예수님과 제자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포함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열방을 향하여 보냄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선교사로 부름 받았습니다.
선교비를 교회에서 지원해 주는 선교사가 있는가 하면, 우리는 자비량 선교사입니다. 선교만 전념하는 선교사가 있는가 하면, 우리는 일과 직업을 가진 전문인 선교사입니다. 피부색, 언어가 다른 나라에 파송된 선교사가 있는가 하면, 우리는 똑같은 외모와 언어를 쓰는 곳에 파송된 선교사입니다.
우리는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이고, 가정과 이웃, 직장, 학교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교지입니다.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이나 신우회 활동은 열심히 하는데 직장에서 일할 때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이 선교지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이 선교지라고 생각하면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는 것도, 경영진들이 보기에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선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화) 한국 교회 초기에 있었던 감동적인 일화입니다. 경동제일교회에 엄씨 성을 가진 영수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영수는 장로에 해당되는 직책으로 예배당도 짓고 관리도 하며 교회를 위해 일평생 수고하는 사람입니다. 그의 직업은 왕손을 모시는 마부였습니다. 하루는 왕손을 모시고 지방으로 여행을 가는데 가는 길에 '나으리, 예수 믿으시죠'라며 전도를 했습니다. 왕손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네가 예수를 믿느냐?'
'예, 그렇사옵니다. 한 3년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를 믿고 마음이 너무 기쁩니다.'
왕손은 그 말을 듣고서는 마부에게 빈정거리며 물었습니다.
'예수 믿으면 너 같은 상놈이 양반이라도 된다너냐?'
그때 엄영수가 말했습니다.
'나으리, 예수 믿는 도리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제가 양반되기 위해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 마부 노릇을 더 잘하기 위해 예수 믿는 것입니다.'
이 말이 왕손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이 열려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훗날 승동교회의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질문) 하나님께서 파송하신 당신의 선교지는 어디입니까?
그곳에서 어떻게 하면 선교를 잘할 수 있을까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3개월전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하시고 오늘 모든 훈련을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파송하신 한국 선교사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신 사명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직 전도를 통하여 주님께 영광을,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명자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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