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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4 한교회 수요예배 (사도행전강해 5:12-42)
박준원 2026-03-04 추천 0 댓글 0 조회 14

사도행전 5장 

 

사도들이 표적을 일으키다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설교 제목 성령이 임하시면 나타나는 다섯 가지 증거” (사도행전 5:12-16)

서론

교회가 성장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가운데 성령께서 역사하고 계신가?”

초대교회는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건물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 있었습니다.

성령의 증거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령이 역사하실 때 교회 안에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보여줍니다.

 

1.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습니다 (12)

사도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여기서 표적은 하나님 나라를 가리키는 표지판입니다.

기적은 놀라움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금 통치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성령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그분은 실제로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적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중심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의 적용

우리 삶 속에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고 있는가?

회복, 변화, 용서, 화해가 일어나고 있는가?

성령은 교회를 조용히 흔들어 깨우십니다.

그리고 그 흔들림 속에서 새 생명이 피어납니다.

 

2. 한마음으로 모이기에 힘썼습니다 (12)

그들이 다 한마음으로 솔로몬 행각에 모이니라

성령은 사람을 흩어놓지 않습니다.

모이게 하십니다.

여기서 한마음은 감정 통일이 아닙니다.

방향 통일입니다.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심이 하나님께 맞춰질 때

공동체는 강력해집니다.

 

한마음 μοθυμαδόν (호모뒤마돈)

이 단어는 사도행전에만 10번 이상 등장합니다.

뜻은 같은 열정, 같은 마음, 같은 분노, 같은 갈망”.

단순히 의견이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정서적, 영적 방향이 하나로 묶인 상태입니다.

호모는 함께,

뒤모스는 가슴 깊은 열정입니다.

 

성령은 조직을 만들지 않고

심장을 하나로 묶으십니다.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외부의 핍박이 아니라 내부의 분열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다툼보다 기도가 많아집니다.

회의보다 무릎이 많아집니다.

 

3. 세상과 구별되었고, 동시에 칭송을 받았습니다 (13)

감히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이 장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었습니다.

거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사람들은 존경했습니다.

왜입니까?

진짜 거룩은 차가운 배타성이 아니라

따뜻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두 극단 사이에 서 있습니다.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는 교회

세상과 단절되어 사랑을 잃은 교회

성령이 역사하시면

구별되지만 사랑받는 공동체가 됩니다.

 

4. 계속 구원받는 백성이 더해졌습니다 (14)

믿고 주께 더하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라

중요한 표현이 있습니다.

더해졌다

교회의 성장은 인간의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하심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전도의 방법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교회의 영적 상태입니다.

불이 붙은 교회에는

사람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5. 병자와 귀신들린 자들이 와서 다 나음을 얻었습니다 (15-16)

병자와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성령의 역사는 교회 안에서만 머물지 않습니다.

고통의 자리로 확장됩니다.

교회는 치료소입니다.

영혼의 응급실입니다.

육체적 치유뿐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 눌린 영혼, 절망한 심령이 회복되는 곳입니다.

오늘날 현대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병을 앓고 있습니다.

불안

우울

관계의 단절

영적 공허

성령이 임하시면

교회는 치유의 공간이 됩니다.

 

테라퓨오<테라피 θεραπεύω는 단순히 병을 고치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섬기다, 돌보다라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치료는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돌보심의 결과입니다.

역시 미완료 수동태입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치유입니다.

그리고 수동태입니다.

하나님이 고치셨습니다.

 

치유는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입니다.

 

한 노숙인이 교회 앞을 맴돌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불편해했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조용히 다가가 따뜻한 국밥을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교회 안에 들어오셔도 됩니다.”

그는 몇 달 동안 교회 맨 뒤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예배 중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아무도 제 이름을 불러준 적이 없었습니다.”

치유는 거창한 기적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존재를 인정받는 순간입니다.

베드로의 그림자를 기대했던 사람들처럼

오늘도 사람들은 교회의 그림자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그림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가 드리워지는 공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결론

성령의 역사는 소리만 요란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공동체가 하나 됩니다.

거룩으로 구별됩니다.

영혼이 계속 구원받습니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이 다섯 가지가 오늘 우리의 교회 안에 있습니까?

만약 없다면

더 많은 전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더 깊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성령은 오늘도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한교회를 통해.

 

함께 기도할 제목

우리 교회 안에 성령의 능력이 실제로 나타나게 하소서.

분열 대신 한마음을 허락하소서.

세상과 구별되되 사랑받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계속해서 구원받는 영혼들이 더해지게 하소서.

병든 심령이 치유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제가 먼저 성령 충만한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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