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평화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오늘의 맥체인성경읽기는 민수기25장, 시편68편, 이사야15장, 베드로전서3장입니다.

5분말씀묵상입니다. 메시지성경입니다. 

베드로전서2:4-10 살아 있는 돌, 곧 생명의 근원을 맞이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돌을 영광의 자리에 두셨습니다. 여러분은 건축용 벽돌과 같으니, 생명이 약동하는 성소를 짓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 그리스도께서 인정하시는 삶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제사자의 일이라는 고귀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선택받았고,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선택받았으며,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을 위해 말하는 그분의 도구로 선택받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살아 있는 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성소를 짓는 데 거룩한 벽돌로 사용하도록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반석입니다. 

우리식으로 보면, 돌쇠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주님께서 시몬에게 '돌'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어서 그런지, 

예수님도 돌로 표현하고 우리도 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몬은 베드로, 돌이라는 이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베드로는 큰 돌입니다. 

사람들이 피할 수 있도록 그늘이 되어 주고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주는 반석입니다. 

왜 예수님은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을까요?

교회의 주춧돌이 되라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돌의 가장 큰 특징은 흔들림없는 견고함입니다. 

믿음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베드로서가 쓰여질 당시는 박해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목숨을 걸고 지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기를 포기하는 일들이 일어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산돌이고 우리도 거룩한 성전의 돌이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산돌이신 예수님을 의지해서 흔들림없는 믿음으로 매일 매 순간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 주님, 때로는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거리며 믿음의 길에서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더욱 견고하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산돌이신 예수님을 붙잡고 돌같은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