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별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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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토/ 맥체인 5분말씀묵상
박준원 2020-05-03 추천 1 댓글 0 조회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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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평화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오늘의 맥체인성경읽기는 민수기17-18장, 시편55편, 이사야7장, 야고보서1장입니다.


5분말씀묵상입니다.

민수기17: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오늘 말씀은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어떻게 언약궤에 들어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유래입니다. 

민수기16장에서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를 주축으로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당을 지어 모세와 아론에게 반역을 꾀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모세와 아론에 대한 자격논란입니다. 그 당시 모세는 하나님의 대언자로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고라는 질투심이 많은 사람이었나 봅니다. 모세가 원해서 지도자가 된 것이 아니었음에도 고라의 눈에는 모세의 지도자 행세가 거슬렸나봅니다. 이 일로 인하여 땅이 갈라지면서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재물을 집어 삼켜버립니다. 또한 관련된 자들도 여호와의 불로 인해 250명을 불살라버립니다. 

이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음날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였다면서 몰려와 죽이려고 달려드는 순간 하나님께서 또 염병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어 사천칠백 명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 원인 중에 하나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40년을 광야에서 보내면서 자신들을 광야에서 죽게 된 연유도 있을 것으로 충분히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이 세운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줄 필요가 있으셨다고 여기신 모양입니다. 12지파의 지휘관에게서 지팡이를 가지고 오라고 하여 증거궤 앞에 두게 하였습니다.  다음 날 레위지파의 아론의 지팡이에서 살구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다고 성경은 묘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번역은 벚꽃과 상당히 흡사한 아몬드꽃이 피었던 것입니다. 아몬드꽃은 봄이 오면 제일 먼저 피는 꽃으로 '흔들어 깨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해 모세와 아론에 대한 지도력에 대한 의심이 사라지고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을 멈추고 죽지 않게 됩니다. 


모세는 몇 차례 자신의 지도력에 도전을 받을 때마다 하나님께 하소연을 하면서 기도를 합니다. 내가 저들의 아버지입니까? 라고 부르짖으며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다며보면, 인간 관계 속에서 의심을 받기도 하고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성경의 원리는 의심하고 도전한 사람들에게 결국은 화가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묵묵히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따라 걷다보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고 또한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을 때가 온다는 사실입니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매우 중요한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면 된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살다보면 이러쿵 저러쿵 사람들로부터 의심받기도 하고 도전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주님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심으로 감사하고 만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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