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별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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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화/ 맥체인성경읽기 5분말씀묵상
박준원 2020-04-21 추천 1 댓글 0 조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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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평화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오늘의 맥체인성경읽기는 레위기25장, 시편32편, 전도서8장, 디모데후서4장입니다. 


5분말씀묵상입니다. 

1) 시편32: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성경에서 죄는 윤리적인 부분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신앙적인 부분이 강합니다. 

즉,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로부터 시작합니다. 

허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페샤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반역을 의미합니다. 

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하타야로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윗의 고백처럼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복은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복된 소식이 될 수 있는 이유가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허물을 하나님께 고백(자복)합니다. 고백하다에 해당하는 야다라는 히브리어는 찬양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 죄의 고백을 하나님은 찬양과 동일하게 받으십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감사로 드리는 찬양과 자신의 죄악의 고백을 하나님께서는 모두 찬양으로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용서받는 기쁨은 참으로 크고 놀랍습니다. 비로소 인생의 짐이 가벼워지기 때문입니다. 


2) 디모데후서4: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다윗처럼 자신의 죄를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는 기쁨도 크지만, 바울처럼 누군가를 용서하는 기쁨 또한 큽니다. 바울은 자신이 떠날때가 되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인생의 마지막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디모데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는 1차 선교여행 도중 포기한 마가 요한입니다. 마가로 인해 바나바와도 결별하였습니다. 그런 마가를 데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화해와 용서로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모습이 아름답니다. 용서라는 이름은 아름답습니다. 내가 용서받아도 아름다운 일이고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성경이 귀하고 귀하던 시절 양피지에 필사한 성경을 애지중지 소중히 여기던 수도자가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 수도자를 방문하고 돌아간 후부터 성경책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경책을 잃어버린 수도자는 훔쳐간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주변사람들에게 성경책을 도둑맞았다고 일언반구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성경책을 훔쳐간 사람은 헌책방에 비싼 값에 팔려고 하니 주인은 그 성경책의 가치를 알아보고 오겠다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헌책방 주인은 원래 성경책 주인인 수도자에게 가서 그 책의 가치를 물어보았습니다. 그 성경책은 대단한 가치가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어디사는 수도자에게 가서 알아보았더니 정말 귀한 책이라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깜짝 놀란 도둑은 그 수도자가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도둑은 그 성경책을 팔지 않겠다고 하고서는 그 수도자에게 달려서 성경책을 돌려주면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 수도자는 그 성경책을 그 도둑에게 선물로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그 도둑은 깊은 감명을 받아 그 수도자 밑에서 평생을 함께 지내었다고 합니다. 

참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용서는 아름답습니다. 용서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일입니다. 


아직 용서하지 못한 마음,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를 청해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우리의 무거운 죄의 짐을 벗겨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바울처럼 주님의 사랑으로 이제는 용서하게 하옵소서. 용서함으로 우리의 삶이 아름답게 빛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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