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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포를 통한 전도방법
박준원 2024-12-25 추천 0 댓글 0 조회 29

한 영혼 살리는 전도로 성령의 역사를 이뤄 갑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



문성남 목사(동성교회)

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교회들이 전도에 대한 무기력과 절망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요즘 전도가 돼? 괜히 조롱만 당하는 것 아니야? 내 신앙 하나 바로 서지 못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이 좀 그래.”


1. 전도는?


전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지상명령입니다. 내가 영생을 얻었다면, 구원은 결코 나 한 사람에게만 머물러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다른 이웃들에게 복음이 흘러가는 통로로 먼저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전도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선택이 아니라 예수님의 유언적 명령입니다. 지상 최대, 최후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절대성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 9:16) 복음 전도는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고 고백합니다. 전도는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전도는 특권입니다. 우리가 의무감으로 어떤 일을 수행하면 곧 지치고 오래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고통스러운 작업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전도를 단순히 의무로만 이해한 것이 아니라 특권으로 이해합니다. 그에게는 그저 특권이 아니라 즐거운 특권이었습니다. 내가 전도한 어떤 한 사람의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 인해 뒤바뀌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전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도래하게 하는 일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몸을 던져 사람을 살리는 자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하고 위대한 일은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전도는 생명의 줄을 던지는 가장 숭고한 봉사입니다.


전도는 어떤 계획이나 이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소개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예수는 그리스도다’였습니다.


복음은 원래 결혼 소식을 전하거나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 그 전령이 전해주는 소식을 뜻하는 말입니다. ‘유앙겔리온’ 즉 기쁜 소식이요, 승리의 소식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만난 그 사람이 “예수님이 그렇게 좋아? 무엇이 너를 그렇게 변하게 했어?”하며 묻게 하는 것입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벧전 3:15) 말씀합니다. 진짜 하나님의 자녀라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갈증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 믿고 변화되면 세상은 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소중한 많은 것이 있지만 가장 소중하고 놀라운 일은 몸을 던져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하고 위대한 일은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성경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말씀합니다. 그런데 영혼을 살리는 일은 전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전도는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전도는 이 땅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을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가장 소중하고 위대한 일은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오는 것입니다.


2.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


①태신자 작정

태신자란 한문으로 ‘아이 벨 태’(胎)자를 씁니다. 다시 말하면 전도자의 마음속에 잉태돼 있는 ‘예비 신자’라는 뜻입니다. 누구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명단을 작성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전혀 생각이 없는데 어떻게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지겠습니까? 전도는 영적 자녀를 낳는 것입니다. 자녀를 낳기 위해서는 품어야 합니다. ‘태신자’를 작정하는 것은 ‘영혼을 품는 것’입니다. 최소한 한 명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3~5명의 이름을 적고 그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②만남(관계 맺기)

그 다음은 같이 차를 마신다거나 함께 운동을 하면서 만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식사를 하면서 그가 살아온 이야기도 들어가며 친분을 쌓습니다. 또한 작은 선물 등을 전달하면서 관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 진통과 수고가 있어야 낳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나기를 기다리면서 얼마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족들이 준비합니까? 이 마음으로 꾸준히 만나 ‘관계’를 맺습니다. 만남과 관계를 통해 삶의 작은 것들을 나눕니다. 인생은 수많은 관계의 덩어리로 돼 있습니다. 이 관계망은 복음이 흘러가는 통로입니다.


③복음 전도

전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을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그냥 전도하는 것입니다. 가장 위대한 섬김과 봉사는 ‘전도’입니다. 입술을 열어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오”(롬 10:14) 전도는 실천입니다. 운전에 대한 이론을 다 마스터했다고 차를 몰고 다닐 수 있습니까? 실제 도로 주행 연습을 해야 운전자가 되듯이 전도자가 되려면 전도하러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은 있는데 막상 전하려 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하려고 하면 단순, 명료해야 합니다.


3. 더 포(THE FOUR): 4가지 심볼로 복음을 전한다

① ♥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어떠한 조건 없이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② ÷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과 단절돼 나누어져서 그 사랑을 모른 채 살아갑니다. 

성경은 이것이 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돼 고통과 죽음의 길로 갑니다.


③ †

하나님은 우리와 나누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기에 아무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죗값을 치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십자가의 죽으심이 우리를 위한 죽으심 임을 나타내셨습니다.


④ ?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내가 믿고 받아들일 때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4. 전도의 묘약은 없다, 전도는 성령의 역사


진실로 예수를 믿고 나면 자연스레 ‘나도 전도하고 싶다. 전도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희생시키기까지 하시며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없이 방법과 테크닉만 접근하면 실패합니다. 전도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라고 말씀합니다.


첫째, 기도하라


복음을 전하는 일은 영적 전쟁이기에 기도는 필수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대해 눈이 어두워 있고 마귀가 복음의 빛이 비취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에(고후 4;4) 그들의 닫힌 눈이 열리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들의 감겨진 눈을 뜨게 하셔서 그들이 예수님에 관한 진실을 이해하고 영접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라


어떻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합니까?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 10:19~20) 전하고자 하면 복음을 전할 자를 만나 담대하게 전하도록 성령님이 도우십니다.

우리 모두 복음의 영광을 나타내는 전도자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출처: https://sseeds.tistory.com/358 [교회학교 행사 설교 찬양자료 절기자료 소개합니다.: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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