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9장은 에스겔의 환상 중에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는 것을 목격합니다. 성읍을 벌할 자 여섯명을 부르셔서 모두 죽이되, 서기관 먹통을 찬 자가 이마에 표를 그려넣은 사람만은 구원을 받게 됩니다. 에스겔이 하나님께 부르짖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질문1) 벌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모시옷을 입고 서기관 먹통을 찬 사람은 누구인가요?
대부분의 주석들은 사람이기보다는 7명의 천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시옷을 입고 서기관 먹통을 찬 천사를 대장천사로 보고 있습니다. 가브리엘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질문2) 이마에 표를 받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이마에 표는 히브리어 알파벳 타우를 그려넣은 것으로 그 문양은 X표시였습니다.
이 말씀은 출애굽할 때, 10번째 재앙을 피하기 위해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발랐던 장면을 떠오르게 합니다. 그 집은 장자의 죽음을 면하게 됩니다.
새번역 에스겔 9장,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다
<성읍을 벌할 사람들을 부르시다>
1 또 그가 큰소리로 외치시는데 그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렸다. "이 성읍을 벌할 사람들아, 각자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가까이 나오너라."
2 그러자 여섯 사람이 북쪽으로 향한 윗문 길에서 오는데, 각자가 부수는 연장을 손에 들고 있었으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는 서기관의 먹통을 차고 있었다. 그들이 들어와서 놋으로 만든 제단 곁에 섰다.
3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까지 머물러 있던 그룹에서 떠올라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갔다. 그는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통을 찬 그 사람을 부르셨다.
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성읍 가운데로 곧 예루살렘으로 두루 돌아다니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역겨운 일 때문에 슬퍼하고 신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타우) 그려 놓아라."
5 또 그는, 내가 듣는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 사람의 뒤를 따라 성읍 가운데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쳐서 죽여라.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가엾게 여기지도 말아라.
6 노인과 젊은이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들을 다 죽여 없애라. 그러나 이마에 표가 있는 사람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라. 너희는 이제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하여라." 그러자 그들은 성전 앞에 서 있던 장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하였다.
7 그가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라. 모든 뜰을 시체로 가득 채워라. 이제 나가 보아라." 그러자 그들이 성읍 가운데로 나가서, 사람들을 죽였다.
<에스겔이 하나님께 부르짖다>
8 살육이 계속되는 동안, 나는 혼자 거기에 있었다. 나는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부르짖으며 아뢰었다. "주 하나님, 예루살렘에다가 이렇듯 주님의 진노를 쏟으시다니,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을 주님께서 친히 다 멸하실 작정입니까?"
9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너무나 크고, 땅은 피로 가득 차 있고, 이 성읍은 불법으로 꽉 차 있다. 그들은 '내가 이 땅을 버렸으며,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말이나 하고 있다.
10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며, 가엾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행실을 따라서, 그들의 머리 위에 그대로 갚아 줄 뿐이다."
11 그런데 모시 옷을 입고 허리에 먹통을 찬 사람이 와서 보고하였다. "주님께서 저에게 명하신 대로, 제가 다 수행하였습니다."
묵상) 이마에 표를 받은 사람만 구원을 받게 됩니다. 누가 이마에 표를 받게 되었습니까?
4절에 보면,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성읍 가운데로 곧 예루살렘으로 두루 돌아다니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역겨운 일 때문에 슬퍼하고 신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타우) 그려 놓아라."
지도자들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바라보며 슬퍼하고 신음하던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그려 놓으라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을 가증히 여기고 하나님께서 아파하시는 것을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곧 이마에 표를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지를 헤아려보며 살아갑시다.
한문장) 하나님은 우상숭배하는 자를 심판하시지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는 구원하십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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