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회 창립 40주년 선언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네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한교회는 40년 동안 예수 정신을 담은 다섯 가지 선교신학을 바탕으로 역사의 고난 속에서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하고 불의한 세력들과는 투쟁하며 치열한 한교회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한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며 우리 나라에 사는 모든 민족의 교회이며 하나 되는 자리에 서는 교회이며 한(큰) 뜻을 가진 교회이며 한을 치유하는 교회임을 고백해 왔습니다. 40주년이 되는 지금, 한교회는 다시 예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현재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써나가고자 합니다.
하나, 한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현존하는 곳에 교회가 존재한다’는 교회사의 전통에 따라 모든 사역을 예수로 시작하여 예수로 마칠 것을 선언합니다.
둘, 한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현존한다.’는 종교개혁의 전통에 따라 하나님 말씀을 통독하고 묵상하고 연구하면서 말씀을 살아내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갈 것을 선언합니다.
셋, 한교회는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고 불의에 대해 예언자의 소리를 외치는 기장의 전통에 따라 가난한 자들의 친구가 되며 예언자 정신 속에서 죽은 믿음이 아닌 살아 있는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선언합니다.
넷, 한교회는 팔복(마5:1-12)을 통해 주신 사명에 따라 아파하고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따듯하게 맞이하여 예수의 사랑으로 치유하고 치유받은 이들이 예수의 사명자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선언합니다.
다섯, 한교회는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우뚝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선한 K-교회의 모델이 될 것을 선언합니다.
여섯, 한교회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세대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세상을 보전 하기 위해 친환경적 교회, 생태신학적 교회로 나아갈 것을 선언합니다.
일곱, 한교회는 분단의 아픔을 내 몸이 두 동강이 난 것처럼 아파하였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선언합니다.
세상에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쉼과 생명을 얻고 회복되고 치유되는 사명을 하나님께서 한교회에 주셨습니다. 이 새로운 비전과 사명으로 40주년의 첫 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2021년 8월 29일 (작성자 박준원 목사)
<2022년 한교회 목회계획>
1년 동안 목회방향을 성경통독과정에 집중한다.
1. 매일성경통독(아침 영상) : 365일 과정, 유튜브 및 홈페이지
2. 매일성경묵상(저녁 큐티) : 월~금 (오후9시부터 9시30분) 구글미트
3. 주일예배 : 성경66권 책별 주제 설교(52주)
4. 오후예배 : 공동체 성경읽기(성경통독과 큐티)
<365일 성경통독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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