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 - 유기성 목사>
2/26 오직 주님의 칭찬이면 족합니다
우리는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6장1절에서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하시고는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하셨습니다. 인정받으려는 갈망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갈망의 방향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를 주목하시는 주님이 믿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칭찬보다 사람의 칭찬을 더 갈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하여 살면 반드시 마음이 허전해집니다. 점점 만족은 작아지고 갈망은 더 커집니다. 하지만 주님을 바라보게 되면 사람들의 칭찬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로움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도 공생애 전에 마귀로부터 사람들의 평판에 대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가 사람들의 평판에 연연하게 되는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그 유혹을 이길 유일한 길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동행하는 사람이 오랫동안 주목 받지 못하다가 사람들이 찾지 않는 무덤에 묻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삶은 그 어떤 삶보다 가치 있는 삶이 됩니다. 주님이 아시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얼마든지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님과 동행한다면 어디서든지 자유를 얻고 빛과 기쁨, 감사와 희생적인 사랑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복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아는 사람이 가장 기쁜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장 위대한 삶인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가장 위대한 하루를 보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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