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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월 탁월함이 아니라 연약함이다
박준원 2025-02-13 추천 0 댓글 0 조회 21

<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 - 유기성 목사>


2/17 탁월함이 아니라 연약함이다


목회의 탁월함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합니까?라고 어떤 전도사님께서 물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탁월한 사람들이 부러웠고 탁월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탁월함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솔직히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약한 자, 미련한 자, 없는 자, 천한 자, 멸시받는 자를 택하신다고 하신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제게 자랑할 만한 것을 다 제거하셨습니다. 그것은 주의 종이 되는데 도움이 되기보다 걸림돌이 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라는 것을 계속 깨우쳐 주셨습니다. 제게 필요한 것은 탁월함이 아니라 연약함이었습니다. 


제 연약함은 마음의 상처가 많은 것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겪은 교회 안의 모순과 어린들의 거짓, 교만, 분열과 다툼으로 인한 상처가 컸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들은 제게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이런 연약함과 마음의 상처가 저를 오직 주님으로 결론 내리도록 인도했습니다. 주의 종은 탁월하지 않아도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만 분명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예수님의 생명이 저를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잠깐 휘청하기도 하지만 가장 연약한 순간이 가장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연약함은 주님만 바라보게 하는 은혜의 수단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은혜는 탁월함보다 연약함을 통해 흐르고 마음의 상처를 통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오늘의 묵상>

1. 내 마음에 다가오는 구절은? 

- 이런 연약함과 마음의 상처가 저를 오직 주님으로 결론 내리도록 인도했습니다. 

- 주의 종은 탁월하지 않아도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만 분명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 나에게는 탁월함이 많습니까? 연약함이 많습니까? 

- 연약함은 주님만 바라보게 하는 은혜의 수단입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와 은혜는 연약함을 통해 흐르고 마음의 상처를 통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탁월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연약함으로 인해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예수님으로 결론 내리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전부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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