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 - 유기성 목사>

2/14 사람의 칭찬, 하나님의 칭찬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평판에 웃고 울고합니다. 때로는 사람들의 평가에 목숨을 걸기도 합니다. 누구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지만 요즘은 그 도가 지나칠 경우가 있습니다. 주의 사람의 평가 때문에 절망하고 고통스럽다면 영적으로 깨어나야 합니다. 반대로 사람의 평가에 만족한다면 영적으로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칭찬과 인정은 중독과 같아서 아무리 많이 받아도 더 받고 싶고, 받을수록 더 공허해집니다. 

한 기자가 빌리 그래함 목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빌리 그래함 목사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대답하였습니다. "누군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지금 그는 아마도 아프리카 정글에서 철저히 무명인으로 살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평판이라는 덫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는 것입니다.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되면 진정한 기쁨과 만족과 자유로움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얼마든지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며 살면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빛과 기쁨, 만족으로 가득해집니다. 자연스레 생수의 강을 주위 사람들에게 흘려보내게 됩니다. 가장 평범해 보이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삶이 가장 위대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묵상>

1. 내 마음에 다가오는 구절은?

- 인간의 칭찬과 인정은 중독과 같아서 아무리 많이 받아도 더 받고 싶고, 받을수록 더 공허해집니다.

-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며 살면, 우리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얼마든지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 나는 사람의 칭찬에 목말라 합니까? 주님의 말씀에 목말라 합니까?

- 요7:37-39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에 목말라하는 생활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에 더 이상 목마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만족을 누리며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수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