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림절 제1주 12월 2일 월요일 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태복음서 8장 5절에서 12절 입니다.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다가와서, 그에게 간청하여 6 말하였다. "주님, 내 종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서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가서 고쳐 주마." 8 백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나는 주님을 내 집으로 모셔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마디 말씀만 해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10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놀랍게 여기셔서,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과 서에서 와서,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12 그러나 이 나라의 시민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음악)
말씀을 들으며 '그저 한 마디 말씀만 해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라는 백부장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침묵) 백부장이 예수님을 만나러 올때 그 마음에 예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 헤아려봅니다. (음악)
부드러운 호흡으로 당신의 몸에 따스한 온기를 흐르게 합니다. (침묵)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아무에게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당신에게 어떤 알아차림으로 다가오나요. (음악)
가벼운 호흡과 함께 말씀을 음미해 봅니다. (말씀낭독) (음악)
당신이 주님께 했던 고백들이 있다면 떠올려 봅니다. (침묵) 당신의 고백을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대답하신다면 어떤 말씀을 들려주실지 상상해 봅니다. (침묵) 매순간 당신의 고백에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이미지를 떠올려 봅니다. (침묵) 당신의 믿음의 고백이 하얀 눈이 되어 풍성하게 세상에 내려지는 기도를 드립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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