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활절 제3주 5월 5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요한복음서 6장 22절에서 29절 입니다.
22 그 다음날이었다.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는, 거기에 배 한 척만 있었다는 것과,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지 않으셨고, 제자들만 따로 떠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23 그런데 디베랴에서 온 배 몇 척이, 주님께서 감사 기도를 드리고 무리에게 빵을 먹이신 곳에 가까이 닿았다. 24 무리는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배를 나누어 타고, 예수를 찾아 가버나움으로 갔다. 25 그들은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를 만나서 말하였다. "선생님, 언제 여기에 오셨습니까?" 2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음악)
제자들이 에수를 찾아 가버나움으로 갔다라는 말씀중 찾다라는 단어를 떠올려봅니다. 고요히 당신 몸과 마음에 흐르는 찾다를 행동했던 당신의 삶의 생동하는 느낌에 머물러 봅니다. (음악)
예수님께서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품어봅니다. 영생에 이르기 위해 일하는 당신을 상상해 봅니다. 일 가운데 당신의 얼굴을 떠올려봅니다. 감사의 마음을 내어 기도드립니다. (음악)
가벼운 호흡과 함께 말씀을 음미해 봅니다. (음악)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말씀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나요? 당신이 하나님을 믿을 때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당신의 모습을 알아차려봅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멈추고 주님 곁에 편안한 모습으로 함께 있어봅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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