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순절의 시작 3월 8일 토요일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누가복음서 5장 27절에서 32절 입니다.

27 그 뒤에 예수께서 나가셔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28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29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에게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많은 세리와 그 밖의 사람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서, 그들과 한 자리에 앉아서 먹고 있었다. 30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평하면서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먹고 마시는 거요?" 31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32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서 회개시키러 왔다." (음악)

예수께서 레위를 부르신 것처럼, 지금 주님께서 당신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부르신다면 당신은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음악)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서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레위의 태도가 당신에게 비추어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지금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성찰해봅니다. (음악)

예수님의 말씀이 지금 나의 마음에 어떤 파문을 일으키는지 알아차리면서 말씀을 다시 경청합니다. (음악)

예수께서는 세리들과 죄인들과 같이 먹고 마심으로써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보이십니다. 또한 선택하신 제자들의 면면을 보면 어떤 특별한 기준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병든 자임을, 죄인임을 아는 사람, 예수님의 치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면 족합니다. 우리를 불러 하나님의 참 자녀로 삼으시고자 하는 주님께 마음을 열고 주님의 넓은 사랑의 품에 안겨봅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