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단원 사랑으로 사는 사람(요약 정리)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암송: 고전13:13, 갈2:20
- 과제: 1) 선물, 사랑 고백 2) 사랑으로 소문난 교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1과 사랑이 제일인가?
사랑은 기독교의 핵심가치입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사랑이 제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질문) 내가 제일로 여기며 살았던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항상 옳고 그름만을 중요하게 따집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하나 되었는가?'입니다. 우리의 판단이 항상 옳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판단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따지기만을 좋아하고 서로 판단하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깨어지게 됩니다.
옳고 그름은 강한데 사랑이 없으면 무서운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전문가들이었습니다. 율법으로 사람들을 가차없이 정죄했습니다. 판단만 있었지 정작 중요한 사랑이 없었기 때문에 율법에 대한 지식은 사람을 죽이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질문) 사랑없는 마음 때문에 상처를 주거나 받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2과 사랑의 열매로 구원을 점검하라
성경은 일관되게 우리의 구원이 사랑과 용서와 관련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중요한 것은 믿음의 진정성입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불렀습니다. 믿음과 행함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참 믿음은 우리를 용서와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변화된 사람의 가장 강력한 증거는 원수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알지만 사랑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지식으로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핵심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듯이 십자가의 예수님만을 붙잡고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을 때 우리 안에 사랑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질문) 나의 믿음은 사랑이라는 열매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3과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예수님 제자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왜 사랑하고 용서하는 일이 어려울까요? 내 힘으로 사랑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주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듯이 사랑과 용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자아는 근본적으로 죄 덩어리이기 이기적입니다. 병든 자아로 결코 사랑하며 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핵심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없는 나는 죽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원수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없지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이 하시면 어떤 사람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내 안에 사랑의 왕으로 계신 예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고백은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진리를 믿고 고백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질문) 도무지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까?
이 시간 <나는 죽었습니다> 라고 고백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선포해보십시오.
4과 사랑은 축복이다
사랑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 안에서 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받는 모든 복과 평안과 기도 응답이 사실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1) 믿음의 역사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은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믿음을 더하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어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더 큰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순종이 필요한 때라는 것입니다.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믿음이 있다면, 그 기적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데 사용하시겠습니다. 복수하는데 사용하시겠습니까?
2) 기도 응답의 역사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7:12)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 말씀을 황금률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말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전에 우리가 다른 사람의 요구에 대해 어떻게 응답하는지를 보고 싶어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요구에만 관심이 있지 다른 사람의 필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용서 또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길 기대할 수 없습니다.
3) 하나님께 복을 받는 원리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복을 받으려면 먼저 다른 사람이 우리를 축복하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인 제사장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작은 자에게 대접하면 상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부모님께 잘하면 복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갚을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잘하면 복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질문) 나에게 막혀 있는 축복의 통로는 없습니까? (가족이나 친척, 어려운 처지, 자신의 요구)
5과 교회 공동체와 사랑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관계를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교인들이 서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실패했을 때 교회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 용기가 생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모이게 하신 까닭은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라는 말을 희생하라라는 말로 오해합니다. 사랑하며 사는 것은 복 중의 복입니다. 염려, 근심, 두려움의 모든 짐을 예수님께 다 맡기고 오직 사랑만 하고 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산과 명예, 건강을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가장 소중한 사랑을 잃어버릴까 신경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도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붙잡아야 할 오직 한 가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 중의 복입니다.
질문) 한교회가 사랑으로 충만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위해서, 성도들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내 힘으로 사랑하며 살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나는 죽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용서하며 살게 하옵소서! 내가 사랑으로 소문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한교회가 사랑으로 소문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하며 사는 것이 복 중의 복임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왕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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