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암송>
1단원 십자가의 능력,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한줄 요약) 십자가의 능력으로 내가 죄인 것을 깨닫고(괴수^^) 속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믿게 됩니다.
2단원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한줄 요약) 내가 영접할 때 찾아오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는 증거는 말씀으로 확증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아버지, 은혜, 용서와 사랑, 성령의 근심, 하나님의 소원, 전도할 마음)
3단원 회개의 기쁨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4과 회개와 죄의 고백
(눅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많은 사람이 은밀한 죄 때문에 고통당합니다. 은밀한 죄와 싸우고 있는 사람이 죄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은밀한 죄를 이기는 하나의 방법은 자신의 죄를 다른 사람에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면 되지 사람 앞에서 죄를 고백할 필요가 있나? 자신의 죄를 다른 사람에게 고백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주님 앞에서 죄를 고백했다면 다른 사람 앞에서도 죄를 고백하는 것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죄를 이기기 원하는 사람만이 오히려 자기 죄를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남자들의 은밀한 전쟁, 패트릭 민즈 목사>에서 자신이 싸우고 있는 죄에 대하여 다른 사람에게 고백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면 진정으로 회개한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그 문제를 기꺼이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밤새도록 가슴을 치며 울고 금식해도, 아직도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완치가 어려운 병중에 하나가 알코올중독입니다.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첫번째 단계는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는 알코올중독자입니다'라고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자기의 상태를 바라보고, 대면하고, 인정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부정하면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치유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간증) 캐나다 유학생 집회에서(코스타) 죄를 이기는 법에 대해 말씀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저는 유학생들에게 정말로 죄를 이기기 원한다면 죄를 고백하라고 설교했습니다. 그다음 해에 갔더니 똑같은 강의를 또 해달라고 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의 어떤 유학생이 간증을 했습니다. 그 학생은 지난해 수련회에 참석하여 받았던 말씀을 듣고 청년부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음란사이트에 빠져 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랬더니 자기만 그런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청년들이 거기에 빠져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란사이트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서로를 위해 기도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저녁,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청년 혼자 집을 지키고 있을 때였습니다. 청년은 전도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전도사님 무서워요! 지금 집에 혼자 있는데, 검은 유혹을 이길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전도사는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하고, 다른 청년들과 함께 그 집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청년의 집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나누면서 부모님이 오실 때까지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청년은 그렇게 고백함으로써 음란사이트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간증했습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이긴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혼자 집에 있게 되었을 때에도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정한 회개는 예수님과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예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지켜 나가려면 주님은 때때로 우리의 죄를 다른 사람들에게 고백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자기 죄를 토해내는 것을 통해서 자기의 죄를 보게 됩니다. 자신만 아는 죄를 다른 사람에게 고백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신이 매장당할 각오를 하고 자기의 추하고 부끄러운 죄를 고백합니다. 그 순간 사람들은 충격을 받습니다. '도대체 누가 저런 부끄러운 죄를 고백할 수 있는가? 아, 주님이시구나. 주님은 다 알고 계시구나.' 그리고 자기 안에도 그와 같은 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회개하게 됩니다. 회개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선교 초기의 영적 대각성) 우리 나라의 부흥훈동은 1903년에 원산에서 시작해서 1907년 평양에서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이 영적 대각성은 1903년 선교사였던 하디목사의 회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디목사는 당시 다른 선교사들처럼 우월감을 가지고 선교를 했습니다. 우리 민족을 열등한 민족으로 생각했고 그런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했습니다. 사경회를 인도하는 중에 이러한 자신의 죄를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백을 들은 성도들 역시 죄를 고백함으로써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물건을 훔치는 도적질, 살인, 강간과 같은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는 사람들의 수가 무수히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죄의 고백으로 인해 일본 경찰은 범을 잡으려고 교회로 찾아오기까지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약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사도 야고보는 초대교회에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야고보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가 병이 낫도록 기도하기 전에 먼저 죄를 서로 고백하라고 말함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능력이 크게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에 하나님의 능력이 사라지는 것은 서로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모습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교회 공동체에는 많은 복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서로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함으로 주님과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붙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간증) 선한목자교회에는 매주 화요일 새벽에 <믿음으로 사는 남자들> 모임이 있습니다. 새벽에 모여 한 주간 살면서 깨달은 것들을 나누고 잘못한 것은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남자들이 모여 세상 술을 온전히 끊겠습니다. 직장에서 불의한 방법으로 계약하지 않겠습니다. 술자리를 피하겠습니다. 집에서 화내고 짜증내지 않겠습니다. 손해 보더라도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작은 법도 꼭 지키겠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을 때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이 모임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회개밖에 할 것이 없어서 모임에 나가지 말까 갈등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은 그 어떤 시간보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한 주일에 한 번이라도 공개적으로 회개할 기회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다른지 모릅니다.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 목사님도 어떤 리더모임에서 자신의 죄를 공개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
- 지난 모임 이후 어떤 죄를 범하셨습니까?
- 어떤 유혹을 받았습니까?
- 어떻게 그 유혹에서 벗어났습니까?
-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은 어떤 생각과 행동이 있었습니까?
- 당신에게는 숨기기를 원하는 어떤 비밀도 없습니까?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질문으로 모일 때마다 회개하게 했습니다.
웨슬리 목사님의 부흥운동이 강력했던 이유는 고백 공동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주일이 지나면 고백의 시간을 가지니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공동체 때문에 죄가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운동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고 결국 감리교회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죄를 고백하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자신의 죄를 고백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죄를 고백하느 ㄴ것도 분별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성령꼐서 감동을 주실 때, 자신에게 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죄를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회개는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회개는 우리가 죄와 세상을 이기게 하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회개는 계속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고 죄를 이기게 하는 능력입니다. 이것을 알면 회개할 수 있고, 죄를 고백할 수 있습니다.
질문) 다음 다섯 가지 질문해 답해주세요.
1) 지난 모임 이후 어떤 죄를 범하셨습니까?
2) 어떤 유혹을 받았습니까?
3) 어떻게 그 유혹에서 벗어났습니까?
4)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은 어떤 생각과 행동이 있었습니까?
5) 당신에게는 숨기기를 원하는 어떤 비밀도 없습니까?
기도) 사랑의 하나님, 자신의 죄를 믿음의 동지에게 고백함으로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영적 유익을 얻기 위해 우리의 죄를 고백할 용기를 주옵소서! 매일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주님 앞에 회개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이 매일 영적 샤워를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