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9.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사순절 평화의 기도>

전쟁으로 형제가 서로 총을 겨누어야 했던 우리의 아픔을 아시는 주님, 남과 북의 강대강 대결 속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저희로 과거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잊지 않게 하시고 어른들은 힘써 평화를 일구어 내고, 아이들은 평화로운 미래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 주시옵소서.